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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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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는 <Beginner DDP YOGA 9주차> 사실 일요일날 산을 탔다. 정확히는 차들이 지나가는 산길을 탔다. 그냥 등산하면 사람들이 너무 많을까봐. 여튼 그리고 저녁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둘다 허기진 상태였는데 아주 미친 듯이 먹었고 또 무리수까지 두면서 먹었으니 살이 안 찔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나마 0.5 찐 게 다행ㅎㅎㅎ 어쨌든 DDPY 다시 제대로 코스대로 하고 있다. 한동안은 약한 부위만 아주 조지듯이(?) 했었는데 이제는 DDP 아재가 하자는 대로 하면서 거기에 내 운동코스 좀 더 넣는 식으로 하고 있다. 생각해 보면 한동안 왼쪽 골반과 둔부 사이 어딘가가 굉장히 눌리듯이 아팠는데 요즘은 의식하지 않으면 별로 안 아픈 상태다. 운동도 꾸준히 했을 거고, 그 고슴도치 모양의 야구볼 같은 걸로 아침저녁으로 스트레칭도 했으니 이제 좀 효..
DDPY 코스 슬슬 다시 하자 점심은 평소대로 좀 많이 먹고 저녁에는 주워 먹을 정도로 적게 먹었더니 살 빠졌다ㅎㅎ 그리고 오늘 간만에 컵라면과 함께 점심을 먹었는데 도로 쪘다ㅎㅎ 라면은 항상 느끼는데 먹기 전~절반 정도 먹었을 때까지 가장 맛있는 것 같다. 그 다음부터는 그냥 기름... 어쨌든 몸이 도로 찌고 있는 것에 자극 받아서 운동은 이러저러하게 해서 하루 60~90분 사이를 하고 있다. 정확히는 x2 정도. 왜냐하면 운동 하나 끝날 때마다 딴짓을 좀 오래 하느라...이러면 저번처럼 도루묵이겠지. 재밌게도 살 빠지는 건 오히려 외식했을 때다. 사회적 거리두기 하느라 외출 거의 안 하다 지쳐서 지지난주부터 주에 1명 정도 따로 만나는데...진짜 나는 가족이랑 동네 마실 나갈 때 지나가는 사람들 빼고는 사람 접촉이 0에 가깝다....
DDPY 운동 사이사이가 지나치게 길다 조금 뺐다. 나쁘지는 않다. 그래도 운동할 때 사이사이 간격이 너무 길다. 운동 하나 끝나면 최대 5분 쉬고 해야 하는데 한번 컴하러 앉으면 몇십 분을 앉고 있으니...ㅎ 이러면 운동 효과가 채 절반도 못 나올 것 같다. 시간도 낭비하고. 확실히 이럴 때는 확고한 동기가 있어야 하는가 보다.
나는 DDPY를 하면서도 왜 찐 지 알고 있다 엄...우선 요 근래 2주일은 투표사무원이다 뭐다 해서 생활 패턴이 완전히 바뀌었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그나마 선거 끝나면 운동도 거의 안 하고 말그대로 잠만 잤다. 다른 날은 심지어 떨어진 체력 보존한다는 말도 안 되는 핑계로 운동 강도를 엄청 줄였다. 강도 제대로 되돌린 게 오늘부터니 말 다 했지ㅎㅎ..잠 못 잔 거 보충하려고 많이 먹고 그랬으니ㅎㅎ.. 이 기회를 발판 삼아 살 좀 제대로 빼려고 했는데 이대로면 다시 돼지 된다. 이번 달 안에 무슨 일이 있어도 79.8 이하로 만든다. 해내자. 이번에 해내지 않으면 다시 관리하기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든다.
DDPY하는데 찌다니. (4/13)아 이럴수가. 스트레스 받으면서 많이 먹어서 그런가. 확실히 좀 많이 찌기 시작하는 것 같다. 이 정도면 위안거리로도 못 삼잖어... 변명거리 하나 삼자면...아니다...
열심히 DDPY... 살은 좀 빠졌지만...이제 먹는 걸 다시 줄이지 않으면 안 되겠구만. 이번 달까지 목표는 잠옷 입은 상태로 79.8 이하로 내려가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 2kg 정도는 빼야겠군...
DDPY와 방심 80.0까지 찍었었는데...요새 불닭볶음면에 빠졌다...ㅠ 일단 느끼는 거는 매운 거를 같이 먹으면 살이 찌기 쉽고 위도 망가지기 쉽다는 것이다. 매운 거 약한 편이기는 한데 먹으면서 아프더라...까르보나라 불닭이었는데 이렇게 약하다니... 살 빼야..한...다...
DDPY로 건강해지기 흠흠, 제목부터 아재기운이 풀풀. 아주 조금씩 빼고 있다. 2~3주 동안 3kg 이상 빼서 그런지 확실히 전보다 위도 줄어든 느낌이다. 점심은 전처럼 먹고 있는데 탄수화물만 줄였다. 그래서 저녁에도 포만감이 계속 지속되어서 진짜 조금 먹는다. 이게 운동도 병행하고 있으니 살은 빠진다. 조금더 제대로 된 공복감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대로면 그 뭐시냐, 가스 차는 거..복부 팽만증 이런 거는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것 같다. 물론 뱃살도 많이 빠졌지만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