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동

(112)
DDPY 잠을 다스리기 요즘 엄청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쉽지가 않다. 하지만 사실 알고 있다. 이렇게 자도 평소 일과를 다 끝낼 수 있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성실해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일과를 미루지 않고 끝내고, 오히려 다음날 분량도 해낼 때가 있기 때문에 더 이런다. 하지만 알아야 한다. 백신 이런 부분을 떠나서 내 사생활이 줄어든다는 것을... 봐, 움직임도 적어서 또 찌잖아...일부러 운동할 때 땀 내려고 옷도 더 입고 하는데 이러면... 폰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할까. 비몽사몽 할 때 제일 본능대로 가는 것 같다.
DDPY 찌다니 연말이 훌쩍 다가오고 있다. 아니, 이미 다가왔다. 연초가 다가오고 있다. 2021년 한해도 이렇게 가려나 보다. 으으음, 크리스마스라고 케잌도 먹고 좀 그랬더니...근데 그게 아니어도 평소에 많이 먹는 편이지ㅎㅎ..ㅎㅎㅎ... 아토피는 조금씩 엄청 티가 나지 않지만 좋아지고 있다. 긁는 빈도만 줄어도 좋아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요즘 화장품에 관심이 생겼다. 메이크업하는 화장품 말고 보습하고 피부 좋게 하는 그런 거. 근데 얘네도 화장품으로 취급하나? 잘 모르겠네. 암튼 화장품 이런저런 거 보는데 PX에 저렴하고 괜찮은 게 많더라. 정확히는 PX라서 저렴해진 거지만. 군인 지인이나 건너 지인이라도 알아봐야겠다.
DDPY 중독1 중독 1편. 사실 2편은 없었으면 좋겠다. 어지간한 아픔보다 더 힘든 게 중독인 것 같다. 분명 좋아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버릇된 것 마냥 무심코 긁어대니. 가끔씩 아픈 것보다 더 힘들다. 그래도 기뻐하라 소년(사실 소년 아님ㅎ). 다시 살 더 빠졌다! 이 몸무게는 요 몇 년 동안 최저 몸무게인 것 같다. 어..아마 그럴걸? 일요일에 배가 좀 많이 고팠었는데 참은 보람이 있다ㅋㅎㅋㅎ 아토피 외에는 크게 아픈 데는 없다. 가끔 허리나 목이 삐걱거리지만 진짜 가끔이라서. 일단 열심히 운동하면서 관리해야지.
DDPY 뺄 수 있ㄷ.. 체중이 널뛰기 되는 것 같다. 그래도 조금 의식했더니 빠지기는 했다. 올해도 얼마 안 남았으니 현재 체중만큼은 어떻게 넘기고 싶다. 근육을 기르는 사람들이라면 나처럼 먹으면 절대로 안 되지만 나는 근육이 목표가 아니라 일단 살을 빼는 것이기 때문에 괜찮겠지? 점심은 두둑히 먹고 저녁은 거의 안 먹거나 먹어도 단 거 조금 먹는 수준이다. 단 거 먹으면 기운이 나길래. 사실 꼭 단 거 아니어도 정말 맛있는 거 먹으면 그 날은 배고프더라도 다른 식욕이 안 생기더라ㅋㅎㅋㅎ 요즘 허리랑 목이 덜 아프다. 과연...?
DDPY 왜 식욕이 식욕이 돌아오는 것 같다. 저녁에 초코를 먹는 것도 그렇지만 그냥 살이 찐다. 흠, 아예 적게 먹거나 안 먹어야 하나. 그러기 위해서는 점심을 만족스럽게 먹어야 할 것 같다. 쉽지 않군... 안 돼 살 빼야 해...진짜...올해 안으로 74까지는 들어가자...
DDPY 이렇게 천천히 사실 요즘 아토피가 부쩍 좋아진 편이다. 하지만 함부로 말하기가 조심스러운 게 언제 또 나도 모르는 계기로 인해 심해질지 알 수가 없다...주식처럼 모든 포인트를 예상해도 떨어지는 종목이 있듯이...ㅎㅎ..ㅎㅎㅎ... 좋아지는 곳도 있으면 나빠지는 곳도 있다. 아주 서서히 좋아지는 것에 만족하고 조금 나빠지더라도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후훗 드디어 74대에 진입했다. 이번달은 73에 진입하는 것...조금만 더 마음 먹자. 먹을 것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으면 더 잘 뺄 수 있지만 일단 방심하지 않기, 더 흔들리지 않기. 할 수 있다.
DDPY 삐빅 멘붕 금지 잠과 관련될 때가 아토피에게 가장 힘든 것 같다. 자기 직전에, 그리고 깨어난 직후는 확실히 이성보다 본능이 앞선다. 슬슬 초조해지는 걸까. 좋아지는 부분이 많이 드러나지 않다 보니 나도 슬슬 안달나는 것 같다. 정신차리자. 포기하지 말자. 그러다보니 먹을 수 있는 것들 위주로 많이 먹게 되고...0.1 빠진 게 신기하다. 요즘 은근히 간식도 먹고, 저녁도 주섬주섬 주워먹었는데...75선을 돌파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조금씩 빠지는 티가 나서 다행이다. 그래도 이렇게나 변동폭이 적은 건 정말 오랜만이다. 신기하군 흠흠.
DDPY 조금씩 정신차리기 이제는 먹을 거를 제한하고 있다 보니 조금 고민된다. 물론 아주 금식하면 스트레스가 외려 터지기 때문에 조금씩 먹을 걸 바꾸고자 한다. 정말 다행인 건 나는 오리고기를 아주아주 좋아한다는 것ㅋㅎㅋㅎ 오 지난주랑 똑같다. 운이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