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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arashi 『ねえママ あなたの言うとおり(있지 엄마 당신이 말한 대로)』 - 風に流離い(바람에 겉돌기) [듣기/시집(詩集)/번역(翻訳)] (표지) 『ねえママ あなたの言うとおり』 있지 엄마 당신이 말한 대로 (詩集)風に流離い (시집)바람에 겉돌기 저자: 秋田ひろむ(아키타 히로무) 역자: 바다동녘 いつか吐き捨てた恨み節も 어느새 뱉어 버린 원망 섞인 곡조도 だれかれ構わず突きつけた憎しみも 너나없이 신경 안 쓰고 들이내민 증오도 時を経て落下する 시간이 흘러 낙하하네 空気を入れ替えようと窓を開け放つも 환기를 해보고자 창문을 열어젖혀도 季節の匂いが古い僕を連れてくる 계절 내음이 오래된 나를 데려오네 無数の銃口が僕を取り巻き 무수한 총구가 나를 에워싸 窓の亡霊が怒りに猛る 창문의 망령이 분노에 날뛰네 孤独も心も幻想だ 고독도 마음도 환상이다 「あるべくしてあった」 '있어야 할 것으로 있었다' の 의 「べく」にこそ '할 것'이야말로 僕の欺瞞が存在した 나의 기만이 존..
amazarashi 『ねえママ あなたの言うとおり(있지 엄마 당신이 말한 대로)』 - 01. 風に流離い(바람에 겉돌기) [듣기/가사(歌詞)/번역(翻訳)] (표지) 風に流離い 바람에 겉돌기 作詞·作曲: 秋田ひろむ(아키타 히로무) 編曲: 出羽良彰(요시아키 데와), amazarashi 『ねえママ あなたの言うとおり』 있지 엄마 당신이 말한 대로 01. 風に流離い (바람에 겉돌기) 02. ジュブナイル (쥬버널) 03. 春待ち (봄 기다림) 04. 性善説 (성선설) 05. ミサイル (미사일) 06. 僕は盗む (나는 훔친다) 07. パーフェクトライフ (퍼펙트 라이프) 역자: 바다동녘 「彼女に振られたんですよ」と心療内科の先生に (카노죠니 후라레탄데스요토 신료-나이카노 센세-니) '여자친구한테 차였단 말이에요'라고 심료내과 담당의에게 相談したら 自業自得だと説教されて帰された (소-단싵라 지고-지토쿠다토 셋쿄-사레테 카에사레타) 상담하자 자업자득이라고 설교 듣고는 귀가 당했어..
15년 전의 약속을 지켜야 하는 남자의 이야기. 야쿠마루 가쿠 작가님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 감상 후기 야쿠마루 가쿠 작가님의 을 읽었다. 일본 소설은 실로 오랜만이다. 예~전에 유튜브에서 하도 오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광고 때리길래 무심코 보다 보니 끌리더라. 요즘 책을 읽으면서 느끼지만 내가 별다른 소개글 안 쓰더라도 어지간하면 뒷면이 아주 깔끔하게 소개해 준다. 그렇다. 이 소설은 어두운 과거를 지닌 한 남자가 과거를 청산하려고 하다가...그 과거에 다시 붙잡히는 내용이다. 근데 별로 억울할 게 없는 게 남주도 과거 청산하려고 할머니한테 돈 엄청 받고 호적도 새로 만들고 성형까지 했음. 그래놓고 이제 가정이 생기니 지켜라는 약속(살인청부) 안 지키고 "나한테는 가정이 있다고 이 협박범아 빼액" 이러고 있으니 누구에게 더 이입이 될까? 그렇다. 이 소설은 한 남자가 과거의 막 나가던 성질 못 버리고 여전..
스토리 완결웹툰 추천! 박장고 & 신동구 작가님의 <지구멸망버튼> 감상 후기! 박장고 & 신동구 작가님의 을 보았다. 지구멸망버튼의 장르는 어...SF라고 불러야 할 지 음..판타지 스릴러라고 하는 게 적합할 것 같다. 일단 네이버 웹툰에서는 스토리/액션으로 분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액션보다는 스토리성이 강한 웹툰이라는 점은 동의한다. 일단 스토리가 굉장히 재밌다. 지구멸망버튼의 시놉시스는 이렇다. 어느날, 도로 한복판에 빨간 버튼이 생긴다. 빨간 버튼을 누르면 지구가 멸망할 것만 같다. 이 버튼을 지키려는 자와 누르려는 자의 치열한 싸움. 뜬금없이 버튼이 갑툭튀하고 그 버튼을 지키려는 자와 누르려는 자와의 싸움이 치열하다. 시작하자마자 다양한 막장이 벌어지는데 마치 버튼에 홀려서 사람들이 점점 공격적으로 변하는 것만 같다. 그런 와중에 떡밥도 하나둘 풀려 나가고. 처음에 지구..
DDP YOGA EXTREME 숙숙 오오 뭐지 0.8이나 빠졌어. 요즘 밤에 배가 자주 고팠는데 평소보다 적게 먹었다는 뜻인가?? 여유만 조금 있으면 아예 다이어트 식단을 사고 싶다. 요즘 고단저탄? 단백질은 높고 탄수화물이랑 지방은 낮은 1식 도시락이 굉장히 유행하던데 가격도 꽤 괜찮은 것 같다. 솔직히 자취 했으면 진작 사서 먹었을 듯ㅇㅇ..싼 거는 1식에 3천원도 안 하는 것도 많은 데다가 한두 번 어쩌다 먹어본 적 있는데 맛도 좋았음. 양은 나라서 당연히 턱 없이 모자랐지만 역시 다이어트 생각하면 상당히 합리적인 양과 맛이지 않나 생각해 본다. 근데 가족들이 같이 있어서 중간중간 새로 들어온 식재료(...)의 유혹을 뿌리치기 정말 힘들다. 게다가 나만 쓰는 냉장고가 아니라서 내 꺼만 다 채울 수도 없는 노릇. 그렇다면...적당히 상..
스릴러 완결웹툰 추천! 악파 작가님의 <노력의 결과> 감상 후기 악파 작가님의 를 보았다. 이 웹툰으로 말할 것 같으면 한 학생이 1위 성적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발버둥 치는 웹툰이다. 언뜻 잘 생긴 학생 옆에 보이는 그의 아버지...이 웹툰 최종보스(?). 이 웹툰은 주인공 관점을 기준으로 전개된다. 아버지가 명탐정 코난 범인 실루엣보다 더 기분 나쁘게 나오는 이유 또한 주인공의 심리가 반영된 모습이 투영 되었다.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 한편으로 애정결핍으로 인해 인정 받고자 발버둥 치는 모습이 굉장히 안타깝게 나온다. 주인공은 중학교까지 전교 1등을 유지하다가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처음으로 전교 1등 유지에 실패한다. 이유인 즉 굉장히 머리 좋은 친구가 모의고사부터 중간고사 같은 실제 시험까지 항상 1등을 독차지 했기 때문. 아버지의 강압으로 어떻게든 그 비결을..
책상에 쓰는 팔받침대를 샀다 책상이 상대적으로 좁은 편이라 계속 팔이 불편했는데 최근에 팔 받침대를 샀다. 사실 한 달 넘었음ㅎㅎㅎ 크기에서 보면 알겠지만 사실 책상 확장판 느낌이다. 그냥 설명서 잘 읽으면 설치도 금방 끄읏. 이렇게 키보드를 걸쳐서 쓰는데...사실 이거 한 달 전에 찍은 사진이라 이거는 좀더 좁다. 이게 좀더 확장한 건데 팔을 쭉 뻗을 거리는 못 되지만 한 60도까지는 굽..아니 필 수 있는 것 같다. 처음 하루이틀은 굽힌 상태로 컴 쓰는 거에만 익숙해서 외려 뻐근했는데 하루이틀 지나고 나니 확실히 이게 정말 편하다. 키보드 받침대가 손목을 받쳐주고 있고 팔이 여유 있게 뻗어서 손(목)과 팔(꿈치)가 거의 동일한 높이에서 컴질을 할 수가 있어서 확실히 편하다. 처음 쓸 때는 책상이랑 가까이 붙이는 게 어색해서 의자..
드라마 완결웹툰 추천! 호우 작가님의 <아이들의 권 선생님> 감상 후기! 호우 작가님의 을 보았다. 내용인 즉 조폭이 산골 학교의 선생님이 되어서 아이들과 함께 수업하는(?) 내용이다. 아 수업이 아니라 그냥 어떻게 잘 지내는 내용이다. 언뜻 조폭 미화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딱히 그런 건 못 느낀 것 같다. 주인공이 선을 넘을 뻔한 위기는 있지만 어찌어찌 극복할 것이고, 무엇보다 주인공 '하 권'은 교사 자격증? 이 있더라. 원래 교사를 꿈꾸던 사람이 어찌어찌 조폭과 연이 닿아버린 것... 그럼에도 굳이 조폭이 나오는 이유는 어느 조폭과의 악연이 필요했던 것. 동시에 주인공을 제외한 다른 일반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오해 받기 좋기도 하고. 본인도 그런 부분에서 떳떳하지 않아서 적절한 긴장감을 두고 전개된 것 같다. 아이들이 5명 나오는 걸로 기억하는데 다들 개성 있어서 흐뭇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