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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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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실패... 치킨 먹는 모습을 찍으려 했는데 없더라.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대충 찍어서 다 흔들렸어ㅡㅡ 어쨌든 치킨 제대로 실패다. 이번에는 이미 삶아 놓은 닭고기를 하는 거라 처음부터 별 생각을 안 했었다. 1 - 삶아진 닭고기를 치킨가루로 버무린다. (치킨가루 > 물) 지금 생각해 보니 시작부터 망한 것 같다. 치킨가루를 묽게 넣어라고 제품설명서(?)에도 쓰여 있었는데 나중에 치킨가루로 쉐킷쉐킷(?)하는 과정 아끼려고 물로 비율 맞출 때부터 많이 넣어버렸다ㅎㅎㅎㅎㅎ 게다가 지금 검색하면서 알았는데 에어프라이어 있으면 밑간도 필요 없다매?? 레알??? 그래서 물기가 없어야 된다고 했구나...물 다 묻혔잖아 난... 2 - 에어프라이어로 튀기기 앞뒤 각각 10분씩 했는데 처음부터 반죽이 덩어리 째로 바닥에 달라 붙어..
정호영 셰프님 삼겹살 숙주볶음 만들기 보며 만든 '돼지숙주볶음' 요즘 한창 돼지고기 숙주 볶음에 빠져 있다. 예전부터 숙주나물 같은 아삭아삭한 걸 엄청 좋아한다. 고기랑 같이 씹으면 그냥 감동이다. 대충 돼지고기, 숙주나물 이렇게 해서 후추와 소금에...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아, 굴소스 이런 거만 넣어주면 된다. 거기에 추가로 양파나 양배추, 그리고 부추를 넣으면 단맛이 강해지고 아삭한 촉감도 훨 좋아지고, 간장 1작은술 정도 살짝 넣어주면 훨씬 더 고소한 맛인 것 같더라 개인적으로는.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일본처럼 아주 잘게 썬 슬라이스 고기를 잘 안 파는 것 같더라. 오히려 이런 숙주나물을 강조한 볶음요리에는 얇은 고기가 과유불급으로 좋던데. 나야 고기 좋아하니 괜찮기는 하지만 고기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씹다 보면 고기만 항상 마지막에 남는 경우도 왕왕 ..
양산 호포 맛집 <고메갈비> 나는 호포가 양산이라는 자각이 없었다. 그렇다고 부산이라는 자각은 더 없었다(??). 어쨌든 늦게나마 어버이날에 갔던 글을 올린다. 아마 모듬이었던 것 같다. 삼겹살도 좋지만 제대로 구운 닭갈비랑 소세지 등이 먹고 싶어서 이거 하자고 했다. 나는 항상 이해 못하던 게 왜 항상 고기를 먹고 후식으로 냉면을 먹는 것인지 이해를 못했다. 근데 이번에 먹어보니 알겠더라. 분명 배도 부르고 더 안 들어갈 것 같은데도 냉면은 잘 들어가더라. 고기의 느끼함을 냉면 특유의 짭짤매콤함이 잡아주는 걸까. 괜찮은 식당이었다. 가족끼리 밥 먹기 좋은 곳이고. 가격도 적당한 고기집 느낌이어서 간만에 외식다운 외식 느낌ㄴ 나는 곳이어서 좋았고. 고기들도 다 맛이 괜찮으니 가족끼리 가볼 만한 곳인 것 같다.
햄최몇??) + 부추계란과 고기 한상 햄최몇에 도전하는 것은 즐겁다. 나는 햄최몇이 좋다. 그리고 최근 부추계란에 빠져 있다. 부추계란은 가성비가 좋아 아주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소금 쫘악 뿌리는 것보다 살짝 뿌리고 간장 1작은술 넣는 것을 선호한다. 주관적이지만 훨씬 더 고소한 맛이더라. 버거킹의 디아블로 킹치킨버거다. 항상 느끼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콤달콤한 소스를 정말 좋아한다. 또 맛있게 잘 만든다. 불닭볶음면처럼. 얘가 불닭처럼 매콤하지는 아지만 아주 오래전 분식집 피카츄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불고기버거는 어디 버거집이든 소스가 비슷한 것 같다. 참고로 위의 디아블로 버거랑 어플 1+1 행사로 단돈 4,000원에 구입했다ㅎ 저렴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ㅎㅎ 간만에 먹은 와퍼. 마찬가지로 단품으로 3,500원 행사중이어..
펭수 피자빵 후기 가격표를 보다시피 할인해서 450원이다. 기존 소비가는 1,500원이다. 맛은 순전히 캐릭터값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음... 집 근처에 있는 커피집. 개인커피집의 장점은 싸고 맛나고 양도 푸짐하다는 거지ㅋㅎㅋㅎ 매일매일 이런 커피 마시면서 작업하고 싶다...
부산대 스시초밥뷔페 맛집 <니지> 부산대 쪽에 있는 스시 무한뷔페집을 갔다. 이름은 . 무지개(虹)라는 뜻이다. 가격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고작 16,900원. 그래서인지 살짝 저렴한 느낌은 있다. 종류도 엄청 많은 편은 아니고. 그래도 스시는 스시. 스시를 좋아한다면 한두 번 더 가볼만 할 것 같다. 참치나 연어랑 소고기가 맛있어서 계속 집어먹다가 3접시까지 꽉꽉 채웠던 것 같다ㅎㅎ 뭐 롤은 엄청 취향은 아닌데다 소스가 많이 묻어 있어서 금방 질리기는 했지만 스시 쪽은 몇 번 더 먹을만 하더라. 여기는 다른 곳도 그렇듯 항상 평타는 치는 연어와 참치, 그리고 계란과 소고기. 사실 개인적으로는 소고기가 제일 맛있었다ㅋㅋㅋㅋ 몇 달 만에 먹은 스시는 참 좋았다...이것 때문에 살이 2키로나 쪘지만 그래도ㅎㅎㅎ
부산 장전동 맛집 <수림식당> 후기 이름은 대충 이러 했던 것 같다. 맛있는 중국식(?) 면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맛있었다. 탄탄쪽은 얼큰하고 고소했고, 소고기 쪽은 고소담백했다. 탄탄 쪽에는 숙주나물이 있어서 매운데도 아삭하게 잘 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참고로 곱빼기다. 1,000원씩 더 추가했던 것 같다. 근데 먹으면서도 금방 사라지더라...양이 적다기 보다는 꽤 잘 먹는 성인 남성 둘이서 먹어서 그랬던 것 같다. 무슨 소고기였는지는 까먹었는데 3천원짜리다. 3천원짜리라서 살짝 모자라는 듯 넘치는 양이었다. 2천원은 지나치게 저렴한 것 같고, 2,500원이었다면 아주 적절한 가격이지 아니었을까 싶다. 결론은 괜찮게 가볼만 한 곳인 것 같다.
부산대 맛집 <미미엔>에서 스테이크 정식 친구랑 부대 근처를 어슬렁거리다 무작정 들어간 둘다 14,800원짜리 정식이다. 하나는 소고기 스테이크 느낌의 정식이었고, 하나는 갈비 폭립? 같은 정식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달달한 폭립보다 스테이크가 스테이크스러워서 좋았다. 그리고 가격이 다소 비싼 것도 한몫 했고...12,800원 정도였으면 그래도 나쁘지 않게 먹었을 것 같다. 그래도 1만원 이하의 다른 메뉴들도 있으니 마냥 비싸기만 한 곳 같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