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돼지고기 숙주 볶음에 빠져 있다. 예전부터 숙주나물 같은 아삭아삭한 걸 엄청 좋아한다. 고기랑 같이 씹으면 그냥 감동이다.
대충 돼지고기, 숙주나물 이렇게 해서 후추와 소금에...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아, 굴소스 이런 거만 넣어주면 된다. 거기에 추가로 양파나 양배추, 그리고 부추를 넣으면 단맛이 강해지고 아삭한 촉감도 훨 좋아지고, 간장 1작은술 정도 살짝 넣어주면 훨씬 더 고소한 맛인 것 같더라 개인적으로는.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일본처럼 아주 잘게 썬 슬라이스 고기를 잘 안 파는 것 같더라. 오히려 이런 숙주나물을 강조한 볶음요리에는 얇은 고기가 과유불급으로 좋던데. 나야 고기 좋아하니 괜찮기는 하지만 고기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씹다 보면 고기만 항상 마지막에 남는 경우도 왕왕 있었으니.
어쨌든 가볍게 도전해 볼 만하다ㅎㅎ
생각해 보니 정호영 셰프처럼 삼겹살로 하면 괜찮을 것 같다ㅎㅎ 이 셰프님은 엄청 꿀잼은 아니지만 과장 없이 가끔 귀여우셔서 은근히 챙겨 보고 있다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16&v=EQahweVvZcc&feature=emb_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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