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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amazarashi 『令和二年、雨天決行(레이와 2년, 우천결행)』 - 世界の解像度(세계의 해상도) [듣기/가사(歌詞)/번역(翻訳)]

(한정판)

 

『令和二年、雨天決行』

  레이와 2년, 우천결행

 

01. 令和二年

  (레이와 2년)

02. 世界の解像度

  (세계의 해상도)

03. 太陽の羽化

  (태양의 우화)

04. バカ騒ぎはもう終わり

  (야단법석은 이제 끝)

05. 曇天

  (담천)

06. 令和二年 acoustic version

  (레이와 2년)

07. 積み木 acoustic version

  (집짓기)

08. 東京 acoustic version

  (동경)

 

저자: 秋田ひろむ(아키타 히로무)

역자: 바다동녘

 

 

 

はじめ、憎しみはなかった

처음, 원망하지는 않았다

 

人と人の間に幾つかの問題があり

사람과 사람 사이에 몇몇 문제가 있어서

問題と問題の間に、無数の軋轢が生じた

문제와 문제 사이에, 무수한 알력이 생겼다

その摩擦で時々僕らの心は焼き切れたりした

그 마찰로 인해 이따금 우리 마음은 홀라당 타버렸다

線が三角形になり、四角形になり、

선이 삼각형이 되고, 사각형이 되고,

芒星図形になったりもした

다각형이 되기도 했다

 

百角形を越えたころ、それは粗暴な岩となって

백각형을 넘을 즈음, 그것은 조포한 바위가 되어서

僕らは青ざめた

우리는 새파래졌다 

 

痛いから憎んだ

아프니까 미워했다

受胎した始めの憎しみ

수태하고 최초의 미움

 

憎まれたから憎んだ

미움 받아서 미워했다

ねずみ算式に

기하 급수적으로

 

そして今では誰もが腹の中に

그렇게 이제는 누구든지 배 속에

憎しみを育ててる

미움을 키운다

 

傷つけない為に飼い慣らしたり

안 다치게 하기 위해 길들이거나

傷つかない為にネグレクトしたり

다치지 않기 위해 경시하거나

いつしか同化して、傷つけることを厭わなくなったり

어느덧 동화해서, 상처 입히는 걸 마다 않게 되거나

 

無数の言葉の中で僕らは浮遊している

무수한 말 속에서 우리는 부유하고 있네

太平洋の真ん中で孤独に遭難している

태평양 한복판에서 고독이 조난하고 있네

 

上手く泳ぎ切れるように

온전히 헤엄쳐 갈 수 있기를

信用に足りる水を一掬い

신용이 족한 물을 한 움큼 퍼

清浄な、愛するに足る、微笑み合える

청정한, 사랑하기에 족한, 미소를 주고 받네

水を一掬い

물을 한 움큼 퍼

体内に

체내에

あなたの憎しみが薄まるように

당신의 미움이 옅어지기를

 

 

 

https://youtu.be/CB6GbBAQ_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