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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amazarashi 『命にふさわしい(생명에 걸맞아)』 - 詩(시) [가사(歌詞)/번역(翻訳)]

「命にふさわしい」

  (생명에 어울려)

 

01. 命にふさわしい

  (목숨에 걸맞아)

02. 幽霊

  (유령)

03. 数え歌

  (숫자풀이 노래)

04. 命にふさわしい acoustic version

  (생명에 걸맞아)

 

저자 : 秋田ひろむ (아키타 히로무)

역자 : 해동 (바다동)

 

 

 

 

生まれたときから瓦礫だったみたいに

태어날 때부터 와륵이었던 것처럼

初々しくたゆたう塵は無垢で

풋풋하게 흔들거리는 티끌은 무구하며

私たち、侵入者の足跡については

우리들, 침입자의 발자국에 대해서

あるいは、かつての面影については

어쩌면, 이전의 형모에 대해서

この静寂共は口が軽い

이 정적놈은 입이 가볍다

 

採油機の架橋が横たわり、冬眠する巨人のようで

채유기의 가교가 길게 눕고, 동면하는 거인과 같아서

少年工たちの黒ずんだ汗の臭いが、

소년공들의 거무스름한 땀 냄새가,

工業油を拭った作業服の染みが、

공업 기름을 닦은 작업복 얼룩이,

かつての栄えが、賑やかさが、

이전의 영광이, 북적거림이,

ある種の敵意をもって

한 종의 적의를 가지고서

生あるものを、

삶 있는 것을,

私たちを、

우리들을,

拒んでいる

저지하고 있다

 

ここでかつて悲劇が起こったことを

이곳이 이전에 비극이 일어났다는 것을

知る者はもういないが

아는 자는 더는 없지만

命を奪うに値する、命の情動が

목숨을 빼앗기 합당한, 목숨의 정동이

確かに存在する事を

확실히 존재하는 것을

私たちに語りかけて、やかましいことこの上ない

우리들에게 말을 거는, 요란스럽기 짝이 없는

この静寂共は口が軽い

이 정적놈은 입이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