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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RADWIMPS 「絶体絶命」 - 10. DUGOUT (대피호)

 

(표지)

 

DUGOUT

(대피호)

 

作詞/作曲/編曲 : 野田洋次郎

歌 : 野田洋次郎 (노다 요지로)

 

01. DADA「dadadada Ver.」

02. 透明人間18号 (투명인간 18호)

03. 君と羊と青 (너와 양과 파랑)

04. だいだらぼっち (전설 속의 괴거인)

05. 学芸会 (학예회)

06. 狹心症 (협심증)

07. グラウンドゼロ (Ground Zero; 폭탄 낙하점)

08. π (파이)

09. G行為 (G행위)

10. DUGOUT (대피호)

11. ものもらい (비렁뱅이/다래끼)

12. 携帯電話「Cat Ver.」 (휴대전화)

13. 億万笑者 (억만소자)

14. 救世主 (구세주)

 

 

역자 : 해동

 

 

 

母の腹を裂いてまで 出てきたこの娑婆 この世界に

(하하노 하라오 사이테마데  데테 키타 코노 샤바  코노 세카이니)

어머니의 배를 가르면서까지 나온 이 사바 이 세상에

母の痛みに見合うだけの 意味を 意義を 遺せる気もしなくて

(하하노 이타미니 미아우 다케노  이미오  이기오  노코세루 키모 시나쿠테)

어머니의 아픔에 걸맞을 만큼의 의미를 의의를 남길 마음도 들지 않아서

 

お腹のへその緒がとれた時からもう人は皆迷子

(오나카노 헤소노오가 토레타 토키카라 모- 히토와 민나 마이고)

배의 탯줄이 끊겼을 때부터 이미 사람은 모두 미아

喩えて言うならそれはまるで 紐のとれた凧が空に羽ばたく様

(타토에테 이우나라 소레와 마루데  히모노 토레타 이카가 소라니 하바타쿠 요-)

예를 들어 말하자면 그것은 마치 끈이 끊긴 연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격

 

 

最近よく戻りたくなるよ 産道通って還りたくなるよ

(사이킨 요쿠 모도리타쿠 나루요  산도- 토옷테 카에리 타쿠나루요)

최근 곧잘 돌아가고 싶어져 산도 지나서 돌아가고 싶어져

でっかくなって戻って来たよと 言って

(뎃카쿠 낫테 모돗테 키타요토  잇테)

큼직해져서 돌아왔어라고 말하며

 

探したって居場所はないよ そんなもんどこにもない

(사가시탓테 이바쇼와 나이요  손나 몬 도코니모 나이)

찾아본들 거처는 없어 그런 거 어디에도 없어

ここにあるのは見渡す限りの 宇宙だけ

(코코니 아루노와 미와타스 카기리노  우츄- 다케)

여기에 있는 것은 바라볼 뿐인 우주 만이

 

 

この広大な世界の真ん中に

(코노 코-다이나 세카이노 만나카니)

이 광대한 세상의 한가운데에

この小さな社会の隅っこに

(코노 치이사나 샤카이노 스밋코니)

이 작은 사회의 구석에

置き去りにされたこの身の

(오키자리니 사레타 코노 미노)

두고 가버림 당한 이 몸의

やり場を知る術もなくて

(야리바오 시루 스베모 나쿠테)

가지고 갈 곳을 알 방도도 없어서

 

 

 

迷子と迷子が擦れ違うたび 一つ、また一つと道は増えて

(마이고토 마이고가 스레치가우 타비  히토츠 마타 히토츠토 미치와 후에테)

미아와 미아가 엇갈릴 때마다 하나, 또 하나씩 길이 늘어서

入り組んだゆくだけの迷路を 誰かがふと世界と呼んでみたんだ

(이리쿤다 유쿠 다케노 메-로오  다레카가 후토 세카이토 욘데 미탄다)

얽혀 복잡해져 갈 뿐인 미로를 누군가가 문득 세상이라고 불러 보았어

 

 

「あっち行こうよ」「こっちに行こうよ」「あっち行けよ、こっち来るなよ」

(앗치 이코-요  콧치니 이코-요  앗치 이케요 콧치 쿠루나요)

「저기 가자」 「여기로 가자」 「저기 가라고, 여기 오지말라고」

「それならばあっちに行こうよ ねぇそうしようよ」

(소레나라바 앗치니 이코-요  네- 소- 시요-요)

「그렇다면 저기로 가자 응? 그렇게 하자」

 

どっちに行こうと袋小路 見つかりっこない小路

(돗치니 이코-토 후쿠로코-지  미츠카릿코나이 히로코-지)

어디로 가도 막다른 골목 발견될 리 없는 넓은 가로

後ろ振り返れば果てのない 歴史が

(우시로 후리카에레바 하테노 나이  레키시가)

뒤 돌아보면 말로가 없는 역사가

 

 

積み上がった歳月の先頭に

(츠미아갓타 사이게츠노 센토-니)

축적된 세월의 선두에

朽ちてゆく時代の最後尾に

(쿠치테 유쿠 지다이노 사이코-비니)

썩어 가는 시대의 최후미에

置き忘れられたこの身の

(오키 와스레라레타 코노 미노)

두고 가버림 당한 이 몸의

振り方 知る術もなくて

(후리카타  시루 스베모 나쿠테)

흔드는 법 알 방도도 없어서

 

 

迷子が出した答えの数だけ道ができた

(마이고가 다시타 코타에노 카즈 다케 미치가 데키타)

미아가 낸 대답의 수 만큼 길이 났어

道が交じったとこに諍いが生まれたんだ

(미치가 마짓타 토코니 이치카이가 우마레탄다)

길이 얽힌 곳에 논쟁이 생겨났어

いつだって勝者の遺した言葉が歴史になった

(이츠닷테 쇼-샤노 노코시타 코토바가 레키시니 낫타)

언제나 승자가 남긴 말이 역사가 되었어

そう僕みたいな敗者が残した言葉なんか

(소- 보쿠 미타이나 하이샤가 노코시타 코토바 난카)

그래 나 같은 패자가 말 같은 건

けむに巻かれてゆく 流れてゆく 葬られてゆく

(케무니 마카레테 유쿠  나가레테 유쿠  호-무라레테 유쿠)

어리둥절하게 넘어가 흘러가 묻혀가

 

 

毎日何かを食べてまで しがみついているこの世界に

(마이니치 나니카오 타베테 마데  시가미 츠이테 이루 코노 세카이니)

매일 무언가를 먹으면서까지 다랑귀 뛰고 있는 이 세상에

殺めた命に見合うだけの 価値が 意味が

(아야메타 이노치니 미아우 다케노  카치가  이미가)

해를 줬던 목숨에 걸맞을 만큼의 가치가 의미가

あるとは到底思えるはずもなくて

(아루토와 토-테- 오모에루 하즈모 나쿠테)

있으리라곤 도저히 생각할 수도 없어서

 

 

 

超えてきた日々揺らいだとて

(코에테 키타 히비 유라이다토테)

넘어 온 나날이 요동친다고 한들

建てた誓いが明日を閉ざしたとて

(타테타 치카이가 아시타오 토자시타토테)

세운 맹세가 내일을 닫았다 한들

慰めだろうか罪なのか

(나구사메다로-가 츠미나노카)

위안이련지 벌인 건지

時は流れを速めるの

(토키와 나가레오 하야메루노)

시간은 흐름을 재촉해

 

 

何言われようが その手その脚縛られようが

(나니 이와레요-가  소노 테 소노 아시 시바라레 요-가)

뭔 소리르 듣든 간에 그 손 그 다리가 묶이든 간에

その脚が向かいた方が いつ何時だって前になんだ

(소노 아시가 무카이타 호-가  이츠 이츠닷테 마에니 난다)

그 다리가 향한 쪽이 어느 때, 언제든지 앞을 향해

前倣えって言われようが 気づいたらばビリになっていようが

(마에 나라엣테 이와레 요-가  키즈이타라바 비리니 낫테 이요-가)

앞 따르라고 말하든 간에 깨닫는다면 꼴찌가 되었든 간에

後ろ振り返ってみりゃ ほら先頭にブッチギって立ってるんだ

(우시로 후리카엣테 미랴  호라 센토-니 붓치깃테 탓테룬다)

뒤 돌아다보면 거봐 선두를 앞질러 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