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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RADWIMPS 「絶体絶命」 - 11. ものもらい (비렁뱅이/다래끼)

 

(표지)

 

ものもらい

(비렁뱅이)

 

作詞/作曲/編曲 : 野田洋次郎

歌 : 野田洋次郎 (노다 요지로)

 

01. DADA「dadadada Ver.」

02. 透明人間18号 (투명인간 18호)

03. 君と羊と青 (너와 양과 파랑)

04. だいだらぼっち (전설 속의 괴거인)

05. 学芸会 (학예회)

06. 狹心症 (협심증)

07. グラウンドゼロ (Ground Zero; 폭탄 낙하점)

08. π (파이)

09. G行為 (G행위)

10. DUGOUT (대피호)

11. ものもらい (비렁뱅이/다래끼)

12. 携帯電話「Cat Ver.」 (휴대전화)

13. 億万笑者 (억만소자)

14. 救世主 (구세주)

 

 

역자 : 해동

 

 

 

いつだってここにあるこの腕や耳や目を

(이츠닷테 코코니 아루 코노 우데야 미미야 메오)

언제고 이곳에 있는 이 팔이나 귀나 눈을

僕は探したりなど したことはないけど

(보쿠와 사가시타리 나도  시타 코토와 나이케도)

나는 찾는 짓거리 해 본 적은 없지만

 

 

何かを探すのには いつも使うくせに

(나니카오 사가스노니와  이츠모 츠카우 쿠세니)

무언가를 찾을 때에는 언제나 쓰는 주제에

いつかなくなるなんて 考えもしないんだ

(이츠카 나쿠 나루 난테  칸가에모 시나인다)

언젠가 없어진다라니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

 

 

ある朝 目覚めれば 瞳がなくなってた

(아루 아사  메자메레바  히토미가 나쿠 낫테타)

어느 아침 눈을 뜨자 눈동자가 없어져 있어

探すにも探せない 君がないと探せない

(사가스니모 사가세나이  키미가 나이토 사가세나이)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어 네가 없으면 찾을 수 없어

 

仕方なく手探りしようとするけども腕もない

(시카타 나쿠 테사구리 시요-토 스루케도모 우데모 나이)

하는 수 없이 손더듬질하려고 하지만 팔도 없어

音の頼りを聴こうとするが済ます耳もない

(오토노 타요리오 키코-토 스루가 스마스 미미모 나이)

소리에 의지해 들으려고 하지만 기울일 귀도 없어

 

僕が僕であるかどうかさえももう知る術も

(보쿠가 보쿠데 아루카 도-가 사에모 모- 시루 스베모)

내가 나로 있는지 어떤지조차도 더 알 방도도

ないと知った僕は何者 もうないもの?

(나이토 싯타 보쿠와 나니 모노  모- 나이 모노)

없다고 안 나는 어느 사람 이제 없는 사람?

 

 

そんなこと起こるはずもないこと

(손나 코노 오코루 하즈모 나이 코토)

그런 일 일어날 리도 없는 일

でも起こったよ そんなもんじゃない その上いく出来事が

(데모 오콧타요  손나 몬쟈 나이  소노 우에 이쿠 데키고토가)

그치만 일어났어 그런 게 아냐 더구나 일어나는 일이

 

 

「いつも ここにいたよ」ってさ 笑う声が悲しくて

(이츠모  코코니 이타요 테사  와라우고에가 카나시쿠테)

「언제나 이곳에 있어」라며 있지 웃는 목소리가 슬퍼서

そばにいたいと願えば願うほど 視界からは外れてて

(소바니 이타이토 네가에바 네가우 호도  시카이카라 하즈레테테)

곁에 있고 싶다고 바라면 바랄 수록 시계에서 벗어나서

 

 

「いつも ここにいたよ」って そう それはまるで泣きぼくろ

(이츠모  코코니 이타요 테  소-  소레와 마루데 나키보쿠로)

「언제나 이곳에 있어」라며 그래 그것은 마치 눈밑 사마귀

だから きっとこれからは毎朝 起きてさ 確かめるから

(다카라  킷토 코레카라와 마이아사  오키테사  타시카메루카라)

그러니 꼭 이제부터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있지 확인할 테니까

 

 

いつだってここにいた 君の姿かたち

(이츠닷테 코코니 이타  키미노 스가타 카타치)

언제고 이곳에 있어 네 모습과 형태

どんなって言われても もう分からないほどに

(돈낫테 이와레테모  모- 와카라나이 호도니)

어떻냐는 말 들어도 이제 모를 정도니까 

 

何かを探すのにはいつも使うくせに

(나니카오 사가스노니와 이츠모 츠카우 쿠세니)

무언가를 찾을 때에는 언제나 쓰는 주제에

いつかなくなるなんて考えもしなかった

(이츠카 나쿠 나루 난테 칸가에모 시나캇타)

언젠가 없어진다라니 생각도 하지 않았어

 

 

距離がものを言うなら 鼓動を僕とするなら

(쿄리가 모노오 이우나라  코도-오 보쿠토 스루나라)

거리가 그것을 말한다면 고동을 나라고 한다면

この腕よりも 耳よりも近くに君はいたから

(코노 우데요리모  미미요리모 치카쿠니 키미와 이타카라)

이 팔보다도 귀보다도 가까이 너는 있었으니까

 

だってさ わざわざ 広い世界の中から
(닷테사  와자와자  히로이 세카이노 나카카라)

글쎄 있지 일부러 드넓은 세계의 중심으로부터

僕の胸のここのところ 心の鼓動から

(보쿠노 무네노 코코노 토코로  코코로노 코도-카라)

내 가슴의 이곳 마음의 고동으로부터

 

2センチがそこらのところを お気に入りの場所に

(니센치가 소코라노 토코로오  오키니이리노 바쇼니)

2센치가 그 근처 지점을 즐겨찾는 장소로

選んでくれたから だからこそ もはやそれは僕の一部と

(에란데 쿠레타카라  다카라코소  모하야 소레와 보쿠노 이치부토)

선택해준 거니까 그렇기에야 말로 어느새 그것은 나의 일부로

 

思い込む 脳に罪はないと思う

(오모이 코무  노-니 츠미와 나이토 오모우)

굳게 여기는 뇌에게 죄는 없다고 생각해

ほら また自分かばった 自分ばっかた

(호라  마타 지분 카밧타  지분 밧카다)

봐 또 자기 감싸지 자기 뿐이지

 

 

 

いつだってここにある 弱音や、迷い、愚痴を

(이츠닷테 코코니 아루  요와네야  마요이  구치오)

언제고 이곳에 있는 약한 소리나, 망설임, 게정을

隠したってバレるならと 見せびらかすけど

(카쿠시탓테 바레루 나라토  미세비라카스케도)

  숨겨도 들통난다고 하면 자랑스럽게 내보이지만

いつからかこの僕を 覆い隠すほどに

(이츠카라카 코노 보쿠오  오오이 카쿠스 호도니)

언제부터인가 이 나를 덮어 가릴 정도로

本当の姿など 見る影もないほど

(혼토-노 스가타 나도  미루 카게모 나이 호도)

진정한 형태 따위 차마 볼 수도 없을 정도

 

 

この眼で この腕で 君のこと見つけたんだよ

(코노 메데  코노 우데데  키미노 코토 미츠케탄다요)

이 눈으로 이 팔로 널 발견했어

そして君で 君の手で ねぇそうだよ僕は僕の形が分かったよ

(소시테 키미데  키미노 테데  네- 소-다요 보쿠와 보쿠노 카타치가 와캇타요)

그리고 너로 네 손으로 응-그렇지 나는 내 형태를 알게 됐어

僕は僕と はじめて出会えたの

(보쿠와 보쿠토  하지메테 데아에타노)

나는 나와 비로소 만났던 거야

 

 

「いつもここにいたよ」ってさ 僕の中の遠くから

(이츠모 코코니 이타요 테사  보쿠노 나카노 토오쿠카라)

「언제나 이곳에 있어」라며 있지 내 속의 먼 곳에서

耳を澄まして 出どころ探すけど 声の主は埋もれてて

(미미오 스마시테  데도코로 사가스케도  코에노 누시와 우모레테테)

귀를 기울이며 나갈 곳 찾아보지만 목소리 주인은 묻혀 있어서

 

 

「きっとこれからはね」ってさ 喉まできたその声を

(킷토 코레카라와네  테사  노도마데 키타 소노 코에오)

「분명 이제부터는 말야」라며 있지 목까지 올라온 그 목소리를

どこに 向かって放てばいいかも 分からずただ呑みこむの

(도코니  무캇테 하나테바 이이카모  와카라즈 타다 노미 코무노)

어디로 향해서 내보내면 좋을지도 모른 채 그저 삼켜

 

 

僕ら 二つが一つになれればと 近づきすぎたあの距離の意味を

(보쿠라  후타츠가 히토츠니 나레레바토  치카즈키스기타 아노 쿄리노 이미오)

우리 둘이 하나로 되면 좋겠다고 너무 다가간 그 거리의 의미를

なんで今頃になってさ この記憶は語るのか

(난데 이마 고로니 낫테사  코노 키오쿠와 카타루노카)

어째서 이맘때가 되어서야 이 기억은 말하는지

 

 

そうだ 一つが二つになったんだ この世に落とされるその前に

(소-다  히토츠가 후타츠니 낫탄다  코노 요니 오토사레루 소노 마에니)

그거야 하나가 둘이 된 거야 이 세상에 떨어지기 그 직전에

一瞬前に だから不時着後すぐ会えたの

(잇슌 마에니  다카라 후지챠쿠 고 스구 아에타노)

삽시간 전에 그러니까 불시착 후 금방 만난 거야

 

 

二度目の離ればなれも きっとすぐまた出会えるよ

(니도메노 하나레바나레모  킷토 스구 마타 데아에루요)

두 번째 따로 이별하는 것도 분명 금방 다시 만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