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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책상에 쓰는 팔받침대를 샀다

책상이 상대적으로 좁은 편이라 계속 팔이 불편했는데 최근에 팔 받침대를 샀다. 사실 한 달 넘었음ㅎㅎㅎ

 

크기에서 보면 알겠지만 사실 책상 확장판 느낌이다. 그냥 설명서 잘 읽으면 설치도 금방 끄읏.

이렇게 키보드를 걸쳐서 쓰는데...사실 이거 한 달 전에 찍은 사진이라 이거는 좀더 좁다.

이게 좀더 확장한 건데 팔을 쭉 뻗을 거리는 못 되지만 한 60도까지는 굽..아니 필 수 있는 것 같다. 처음 하루이틀은 굽힌 상태로 컴 쓰는 거에만 익숙해서 외려 뻐근했는데 하루이틀 지나고 나니 확실히 이게 정말 편하다. 키보드 받침대가 손목을 받쳐주고 있고 팔이 여유 있게 뻗어서 손(목)과 팔(꿈치)가 거의 동일한 높이에서 컴질을 할 수가 있어서 확실히 편하다. 처음 쓸 때는 책상이랑 가까이 붙이는 게 어색해서 의자가 자꾸 멀어지려고 했는데 이제는 책상이랑 바짝 붙이면서 작업해도 괜찮은 듯. 오히려 너무 붙이다 보니 다시 거북목 되려 한다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책상 쪽 업글은...마우스 받침대만 사면 완벽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