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アノミー』
아노미
01. アノミー
(아노미)
02. さくら
(벚꽃)
03. 理想の花
(이상의 꽃)
04. ピアノ泥棒
(피아노 도둑)
05. おもろうてやがて悲しき東口
(재밌다가도 이윽고 서글픈 동쪽 출구)
06. この街で生きている
(이 거리에서 살고 있어)
저자: 秋田ひろむ(아키타 히로무)
역자: 바다동녘
投げやりになって
투창이 되어
何かをしでかしたいと思った
뭔가 저지르고 싶다고 생각했다
どうせ、のたれ死ぬだけの
어차피, 길바닥에 뒈질 뿐인
どうしようもない情動
어찌 할 도리가 없는 정동
自分自身のせいか
자기자신 탓인가
世界のせいか
세상 탓인가
結果は大分違うだろう
결과는 매우 다르겠지
どちらにしろ、酷いものだけれど
어느 쪽이건, 심한 거지만
その境界線付近をうろつく
그 경계선 부근을 서성거리는
ろくでもない無垢な幼児性どもが
별 볼일도 없는 무구한 유아성 놈이
それでも幸福にすがりつく様を
그래도 행복에 매달려 있는 마냥
無様と笑うかい
꼴사납게 웃니
しくじったこの場所で終わるか
망한 이 곳에서 마치는가
いずれ来るはずの、
언젠가 오기로 한,
満たされた幸福のうちに終わるか
채워진 행복 속에서 마치는가
ハッピーエンドってのは
해피 엔딩이라는 건
僕らの墓石に刻む
우리 묘석에 새기는
日付ほどの価値しかない
날짜 정도의 가치 밖에 안 돼
だったら僕の終わりは
그러니 우리의 끝은
もう少し先でいい
이제 조금 앞이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