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さくら
벚꽃
作詞·作曲: 秋田ひろむ(아키타 히로무)
編曲: 出羽良彰(요시아키 데와), amazarashi
『アノミー』
아노미
01. アノミー
(아노미)
02. さくら
(벚꽃)
03. 理想の花
(이상의 꽃)
04. ピアノ泥棒
(피아노 도둑)
05. おもろうてやがて悲しき東口
(재밌다가도 이윽고 서글픈 동쪽 출구)
06. この街で生きている
(이 거리에서 살고 있어)
역자: 바다동녘
その時の僕らはといえば ビルの屋上で空を眺めているばかり
(소노 토키노 보쿠라와 토 이에바 비루노 오쿠죠오데 소라오 나가메테 이루 바카리)
그 시절 우리들은 곧잘 건물 옥상에서 하늘을 줄창 바라곤 했지
バイトを抜け出し 汗と埃にまみれた 取り留めのない夢物語
(바이토노 누케다시 아세토 호코리니 마미레타 토리토메노 나이 유메 모노가타리)
아르바이트를 째고 땀과 먼지 더미로 멈출 줄 모르는 꿈 이야기
互いに抱えてるはずの ちゃちな不安は 決して口には出さない約束
(타가이니 카카에테루 하즈노 칫챠나 후아응와 켓시테 쿠치니 다사나이 야쿠소쿠)
서로 품고 있을 터인 쪼그만 불안은 결코 입 밖으로 내지 않는 약속
中央線が高架橋の上で おもちゃみたいに カタカタ なった
(츄-오-센가 코-카쿄-노 우에데 오모챠 미타이니 카타카타 낫타)
중앙선이 고가교 위에서 장난감처럼 달그락달그락거렸어
なぁ 結局僕らは正しかったのかな? あんなに意地になって
(나아 켁쿄쿠 보쿠라와 타다시캇타노카나 안나니 이지니 낫테)
야 결국 우리는 올바른 걸까? 그렇게나 고집 피우며
間違ってなんかいないって やれば出来るって
(마치갓테 난카 이나잇테 야레바 데키룻테)
전혀 틀리지 않았었다며 하면 된다며
唇噛み締めて夜に這いつくばって
(쿠치비루 카미시메테 요루니 하이쯔쿠밧테)
입술 꽉 깨물고 밤에 설설 긴다면서
その闇の中で言葉にならない嗚咽のような叫びは
(소노 야미노 나카데 코토바니 나라나이 오에쯔노 요-나 사케비와)
그 어둠 속에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오열과 같은 외침은
千川通りで轢かれていた カラスの遺体みたい 痛い 痛い
(센카와도-리데 히카레테 이타 카라스타 이타이 미타이 이타이 이타이)
센카와 도오리에서 치여버린 까마귀 유체 마냥 아파 아파
ふざけんな ここで終わりになんかすんな 僕等の旅を「青春」なんて 名づけて過去にすんな
(후자켄나 코코데 오와리니 난카 슨나 보쿠라노 타비오 세-슝 난테 나즈케테 카코니 슨나)
꼴값 떨지 마 여기서 끝낼 생각 마 우리의 여행을 '청춘' 따위로 명명해서 과거로 치부하지 마
遠ざかる足音に取り残された 悔し涙は絶対忘れないよ
(토오자카루 아시오토니 토리노코사레타 쿠야시나미다와 젯타이 와스레나이요)
멀어지는 발소리에 남겨진 억울한 눈물은 절대 잊지 않을 거야
踏みつけられたフライヤー拾い集める 代々木公園も気付けば春だった
(후미쯔케라레타 후라이야- 히로이아쯔메루 요요기 코-엔모 키즈케바 하루다앗타)
짓밟힌 전단지 주워다 모으는 요요기 공원도 정신 차리니 봄이었어
桜
(사쿠라)
벚꽃
日当たりが悪くなるから 窓の外にある大きな木が嫌いだった
(히아타리가 와루쿠 나루카라 마도노 소토니 아루 오오키나 키가 키라이닷타)
햇빛이 별로 안 드니까 창밖에 있는 커다란 나무가 싫었어
春になって 花をつけるまで 僕はその木が 嫌いだったんだ
(하루니 낫테 하나오 쯔케루마데 보쿠와 소노 키가 키라이닷탄다)
봄이 되어 꽃을 피우기까지 나는 그 나무가 싫었었지
今になってはどうでもいい話だけれど なんかちょっとだけ後悔してるんだ
(이마니 낫테와 도-데모 이이 하나시다케레도 난카 춋토 다케 코-카이시테룬다)
이제 와서는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지만 왠지 조금만 후회하고 있다고
ほんとにどうでもいい話だったかな ごめんな
(혼토니 도-데모 이이 하나시닷타카나 고메은나)
정말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였을까 미안하다
駅前のロータリー 夕焼けが悲しい訳を ずっと 考えていたんだ
(에키마에노 로-타리- 유-야케가 카나시이 와케오 즛토 캉가에테 이탄다)
역 앞의 로터리 석양이 슬픈 사연을 줄곧 생각하고 있었어
終わるのが悲しいか それとも始まるのが悲しいか 街灯がそろそろと灯りだした
(오와루노가 카나시이카 소레토모 하지마루노가 카나시이카 가이토-가 소로소로토 아카리다시타)
끝나는 게 슬픈가 그도 아니면 시작되는 게 슬픈가 가로등이 슬슬 켜지기 시작했어
つまりは 終わりも始まりも同じなんだ だったらこの涙に用はない さっさと 失せろ
(쯔마리와 오와리모 하지마리모 오나지 난다 닷타라 코노 나미다니 요-와 나이 삿사토 우세로)
그 말인 즉 끝도 시작도 같은 거다 그렇다면 이 눈물에 볼일은 없어 썩 꺼져
胸がいてーよ いてーよ
(무네가 이테-요 이테-요)
가슴이 아리다 아리다
一人の部屋に 春一番の迷子 二人で選んだカーテンが揺れてます
(히토리노 헤야니 하루 이치방노 마이고 후타리데 에란다 카-텡가 유레테마스)
혼자 방에서 봄 제일가는 미아 둘이서 고른 커튼이 흔들립니다
どうせなら 荷物と一緒に この虚しさも運び出してくれりゃ良かったのに
(도-세나라 니모쯔토 잇쇼니 코노 무나시사모 하코비다시테 쿠레랴 요캇타노니)
기왕이면 짐이랑 같이 이 공허함도 실어갔으면 좋았을 텐데
何もなかったように僕は努める 最後に君が干してった洗濯物
(난모 나캇타 요-니 보쿠와 쯔토메루 사이고니 키미가 호시텟타 센타쿠모노)
아무 일 없다는 듯 나는 애써 마지막으로 네가 널었던 세탁물
なんでもなく 張り付いた
(난데모 나쿠 하리쯔이타)
아무것도 아닌 양 들러붙었어
桜
(사쿠라)
벚꽃
過ぎ去った人と 新しく出会う人 終わりと始まりで物語りは進む
(스기삿타 히토토 아타라시쿠 데아우 히토 오와리토 하지마리데 모노가타리와 스스무)
지나가 버린 사람과 새로이 만나는 사람 끝과 시작으로 이야기는 진행돼
だとしたら それに伴った悲しみさえ 生きていく上でのルールだから
(다토 시타라 소레니 토모낫타 카나시미사에 이키테 이쿠 우에데노 루-루다카라)
그리 한다면 그거에 동반된 슬픔조차 살아가기 위한 룰이니까
投げ捨ててきた涙拾い集めて 今年も気付けば春だった
(나게스테테 키타 나미다 히로이 아쯔메테 코토시모 키즈케바 하루닷타)
내던지고 살아온 눈물 주워다 모아서 올해도 정신 차리니 봄이었어
僕は 歌う 歌う 歌う
(보쿠와 우타우 우타우 우타우)
나는 노래해 노래해 노래해
さくら さくら 今でも さくら さく 消えない
(사쿠라 사쿠라 이마데모 사쿠라 사쿠 키에나이)
벚꽃아 벚꽃 지금이라도 벚꽃아 피어 안 사라져
さくら さくら 僕等の さくら さく 物語
(사쿠라 사쿠라 보쿠라노 사쿠라 사쿠 모노가타리)
벚꽃아 벚꽃아 우리들의 벚꽃이 피는 이야기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