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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예비군 5년차 공익의 하반기 작계훈련 후기 (8/12)

 

예비군을 갔다 왔다. 그렇다 나는 예비군이고, 올해로 5년차다. 공익이어서 동원훈련 이런 거에 대한 지식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냥 4년차까지는 학교 예비군 위주로 해서 안 그래도 편한 거 더 편하게 갔다 왔다고 현역 친구들은 나보고 말하더라.

 

여튼 내가 받은 작계훈련은 6시간짜리이고 집 근처 동사무소에서 받는 훈련이다. 희한하게도 이번에는 저녁에 받는 훈련이더라. 17:00~23:00로 정해진 훈련이고 실제로는 상황에 맞게 융통성 있게 끝..이어야 하는데 결국 이러니저러니 해서 비슷하게 끝났던 것 같다.

 

하는 내용은 교육 듣고, 중간에 석식 1시간 정도 먹고, 정찰하러 총기류랑 방탄모 챙겨서 나간다. 그냥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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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식이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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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갔다 온 이후로 9일 지났다. 그리고 요즘 부산 날씨는 폭염이 많이 가라앉았다고 무방할 정도다. 살짝 후끈하지만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서 괜찮다.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 이거다. 왜 폭염 있는 날에 날 불렀는가...

 

어쨌든 5년차도 끝이다. 이제 진짜 1년만 하면 갔다 오는 훈련은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