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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Sound Horizon 「Chronicle 2nd」 - 17. 雷神の系譜 (뇌신의 계보)

(표지)

 

雷神の系譜 

(뇌신의 계보)

 

作詞/作曲/編曲 : Revo

歌 : Aramary, Jimang

 

01. 黒の預言書 (흑의 예언서)

02. 詩人バラッドの悲劇 (시인 발라드의 비극)

03. 辿りつく詩 (도달하는 시)

04. アーベルジュの戦い (알베르쥬의 싸움)

05. 約束の丘 (약속의 언덕)

06. 薔薇の騎士団 (장미의 기사단)

07. 聖戦と死神 第一部 「銀色の死神」 ~戦場を駈ける者~ 

(성전과 사신 제 1부 「은색의 사신」 ~전장을 달리는 자~) 

08.  聖戦と死神 第二部 「聖戦と死神」 ~英雄の不在~ 

(성전과 사신 제 2부 「성전과 사신」 ~영웅의 부재~) 

09. 聖戦と死神 第三部 「薔薇と死神」 ~歴史を紡ぐ者~ 

(성전과 사신 제 3부 「장미와 사신」 ~역사를 자아내는 자~) 

10. 聖戦と死神 第四部 「黒色の死神」 ~英雄の帰郷~ 

(성전과 사신 제 4부 「흑색의 사신」 ~영웅의 귀향~) 

11. 書の囁き (서의 속삭임)

12. 蒼と白の境界線 (파랑과 하양의 경계선)

13. 沈んだ歌姫 (가라앉은 가희)

14. 海の魔女 (바다의 마녀)

15. 碧い眼の海賊 (푸른 눈의 해적)

16. 雷神の左腕 (뇌신의 왼팔)

17. 雷神の系譜 (뇌신의 계보)

18. 書の魔獣 (서의 마수)

19. キミが生まれてくる世界 (네가 태어나는 세계)

20. <ハジマリ>のクロニクル (<시작>의 크로니클)

21. <空白>のクロニクル (<공백>의 크로니클)

 

역자 : 해동

해설, 독음, 대사 출처 : http://www21.atwiki.jp/sing-sh/pages/46.html

 

 

Aramary/ - 기본/

Jimang - 노랑

 

 

第四巻 27頁(ページ)

(다이 욘칸 니쥬-나나페-지)

제 4권 27페이지

 

 

世界を救いし隻腕の英雄無き後

(세카이오 스쿠이시 세키완노 에-유- 나키 아토)

세계를 구하고 한 쪽 팔의 영웅이 없어진 뒤

邪神が封印されし地に街を築き

(쟈신가 후-인사레시 치니 마치오 키즈키)

사신이 봉인된 땅에 마을을 쌓아

自らが結界の役割を果たし

(미즈카라가 켁카이노 야쿠와리오 하타시)

스스로가 결계의 역할을 이루고

永き平和への礎と成す

(나가키 헤-와에노 이시즈에토 나스)

기나긴 평화로의 주춧돌이 된다 

 

誇り高き右腕に刻まれし雷の紋章(あかし)

(호코리 타카키 미기우데니 키자마레시 이카즈치노 아카시)

긍지 높은 오른팔에 새겨진 번개의 문장(증거)

彼の者達の名は 雷神の民

(카노 모노타치노 나와  라이진노 타미)

그 자들의 이름은 뇌신의 백성

伝承の謎 紋章の秘密

(덴쇼-노 나조  몬쇼-노 히미츠)

전승의 수수께끼 문장의 비밀

少年が描く軌跡 雷神の系譜

(쇼-넨가 에가쿠 키세키  라이진노 케-후)

소년이 그리는 궤적 뇌신의 계보

 

 

弱い者ほど徒党を組み

(요와이 모노호도 토토-오 쿠미)

약한 자일수록 무리를 이루고

身代わりの羊を捜す

(미가와리노 히츠지오 사가스)

대신할 희생양을 찾는다

愛を知らない幼き日々は

(아이오 시라나이 오사나키 히비와)

사랑을 모르는 어릴적 나날은

焼けた石の痛み

(야케타 이시노 이타미)

타는 돌의 아픔

 

ひとり唇噤んだまま

(히토리 쿠치비루 츠군다 마마)

홀로 입술을 다문 채

膝を抱えて耐えていた

(히자오 카카에테 타에테 이타)

무릎을 껴안으며 견디어냈다

雨も宿ればいづれ過ぎ去る

(아메모 야도레바 이즈레 스기사루)

비도 머물면 언젠가 지나가고

嵐もまた然り

(아라시모 마타 시카리)

폭풍도 또한 그렇다

 

されど輝やかざる紋章(しるし)

(사레도 카가야카자루 시루시)

그러나 빛나지 않는 문장(증표)

本当の強さって何だろう?

(혼토-노 츠요삿테 난다로-)

진정한 강함이란 뭘까?

差し出された少女の小さな手が

(사시다사레타 쇼-죠노 치이사나 테가)

내밀어진 소녀의 작은 손이

とても大きく見えた…

(토테모 오오키쿠 미에타)

무척이나 크게 보였어…

 

 

黙したまま何も語らぬ歴史の手の平の上で

(모쿠시타 마마 나니모 카타라누 레키시노 테노히라노 우에데)

침묵한 채 아무것도 얘기치 않는 역사의 손바닥 위에서

出会ってしまった少年と少女の物語

(데앗테 시맛타 쇼-넨토 쇼-죠노 모노가타리)

마주쳐버린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

 

十年の歳月も一閃の雷が如く

(쥬-넨노 사이게츠모 잇센노 이카즈치가 고토쿠)

10년의 세월도 일순 번쩍이는 번개와 같이

過ぎ去ってしまえば刹那

(스기삿테 시마에바 세츠나)

지나가버린다면 찰나

今...黒の歴史が再び動き出そうとしている…

(이마  쿠로노 레키시가 후타타비 우고키다소-토 시테 이루)

지금...흑의 역사가 또다시 움직이려고 하고 있다…

 

 

遠い空見上げて この胸を焦がす

(토오이 소라 미아게테  코노 무네오 코가스)

먼 하늘 올려다보며 이 가슴을 태운다

浮かぶのは彼女の 愛らしい笑顔だけ

(우카부노와 카노죠노  아이라시이 에가오다케)

떠오르는 것은 그녀의 사랑스러운 웃음뿐

適わぬ想いと 識っていながら…

(카나와누 오모이토  싯테 이나가라)

이룰 수 없는 생각이라고 알고 있으면서…

 

 

麗しの君は何故                                                                                                                                             一族の長の娘

(우루와시노 키미와 나제)                                                                                                            (이치조쿠노 오사노 무스메)

아름다운 너는 어째서                                                                                                                                 일족의 족장의 딸

部族一強き者の許へ

(부조쿠 이치 츠요키 모노노 모토에)

부족 제일의 강한 자의 곁으로

嫁ぐこと定めしは 変えられぬ民の掟

(토츠구 코토 사다메시와  카에라레누 타미노 오키테)

시집가는 것이 정해짐은 바꿀 수 없는 백성의 규칙

 

嗚呼...雷(力)無きこの腕じゃ                                                                                                                  君のこと護れない?

(아아 치카라 나키 코노 우데쟈)                                                                                                      (키미노 코토 마모레나이)

아아...번개(힘) 없는 이 팔로는                                                                                                                 너를 지킬 수 없어?

想いなら誰にも負けないと

(오모이나라 다레니모 마케나이토)

생각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叫んでもその言葉 虚しくも風に消えた…

(사켄데모 소노 코토바  무나시쿠모 카제니 키에타)

외쳐도 그 말 허무하게도 바람으로 사라졌다…

 

 

期は満ちようとしていた 長の娘も今年で婚礼を定められし齢十六

(키와 미치요-토 시테 이타  오사노 무스메모 코토시테 콘레-오 사다메라레시 요와이 쥬-로쿠)

때가 되려고 하고 있다 족장의 딸도 올해로 혼례를 정하는 16살

その誕生の日が差し迫り 一族の猛者達は競って名乗りを上げた

(소노 탄죠-노 히가 사시세마리  이치조쿠노 모-샤타치와 키솟테 나노리오 아게타)

그 탄생의 날이 임박해오고 일족의 맹자들은 다투어 스스로의 이름을 드높였다

期は満ちようとしていた 邪悪なる波動が街全体を包み込み

(키와 미치요-토 시테 이타  쟈아쿠나루 하도-가 마치 젠타이오 츠츠미코미)

때가 되려고 하고 있다 사악한 파동이 마을 전체를 감싸넣어

空に立ち込めたる暗雲は <三度目の嵐>の訪れを告げようとしていた

(소라니 타치코메타루 안운와  산도메노 아라시노 오토즈레오 츠게요-토 시테 이타)

하늘에 자욱이 낀 암운은 <3번째의 폭풍>의 방문을 고하려고 하고 있다

 

 

「おぉ...何ということじゃ 黒き法衣(Robe)を纏いし者達の影が見える

預言書の使徒 奴らを封印の深奥へ行かせてはならん

邪神の封印を解こうとしておるのじゃ

今や雷神様の血も薄れ 我らに扱えるは小さき雷のみ

あぁ恐ろしいや 天地を揺るがす強大な力じゃ 来るぞ...あぁ来るぞ…」

(아아  난토 이우 코토쟈  쿠로키 로브오 마토이시 모노타치노 카게가 미에루)

(요겐쇼노 시토  야츠라오 후-인노 신오-에 이카세테와 나란)

(쟈신노 후-인오 토코-토 시테 오루노쟈)

(이마야 라이진사마노 치모 우스레  와레라니 아츠카에루와 치이사나 이카즈치노미)

(아아 오소로시야  텐치오 유루가스 쿄-다이나 치카라쟈  쿠루조  아아 쿠루조)

「오오...무슨 일이란 말인가 검은 법의(Robe)를 두른 자들의 그림자가 보인다

예언서의 사도 놈들을 봉인의 깊은 곳에 가게 해서는 아니 된다

사신의 봉인을 풀려고 하고 있느니라

이제는 뇌신님의 피도 옅어져 우리들이 다룰 수 있는 것은 작은 번개뿐

아아 무섭도다 천지를 뒤흔드는 강대한 힘이도다 오는구나...아아 오는구나…」

「...婆様...どうなされました? お婆様...」

(바-사마  도-나사레마시타 오바-사마)

「...할머님...왜 그러세요? 할머님...」

 

 

地を割る咆哮 天を裂く爪牙 烈火の如く燃えさかる六対の翼

(치오 와루 호-코-  텐오 사쿠 소-가  렉카노 고도쿠 모에사가루 로쿠츠이노 츠바사)

땅을 가르는 포효 하늘을 찢는 조아 열화와 같이 불타오르는 여섯 쌍의 날개

暗黒を宿した瞳に魅いられただけで 勇猛なる戦士が次々と倒れていった…

(안코쿠오 야도시타 히토미니 미이라레타 다케데  유-모-나루 센시가 츠기츠기토 타오레테 잇타)

암흑을 품은 눈동자에 홀리는 것만으로 용맹한 전사가 차례차례 쓰러져갔다…

 

嗚呼...人間とは神の前では かくも無力なモノなのだろうか...

(아아  닌겐토와 카미노 마에데와  카쿠모 무료쿠나 모노나노다로-카)

아아...인간이란 신의 앞에서는 이렇게까지 무력한 '자'였던 것인가...

誰もが深い絶望に呑まれかけていたその瞬間(とき)

(다레모가 후카이 제츠보-니 노마레카케테이타 소노 토키)

누구나가 깊은 절망에 삼켜져있던 그 순간(때)

ひと際眩い閃光が雷無き青年の体を貫いた…

(히토 키와 마바유이 센코-가 치카라 나키 세-넨노 카라다오 츠라누이타)

한 순간 눈부신 섬광이 번개(힘) 없는 청년의 몸을 꿰뚫었다…

 

 

「覚醒(めざめ)よ...勇敢なる右腕を持つ者よ...

直系の雷を受け継ぎし者よ...

かつて私は邪神を封印せし折 雷の槍を放ったが故右腕を失った

今その雷を開放すれば 右腕はおろか全身が吹き飛ぶやも知れぬ

御主にその覚悟があるか?

…ならば今こそ覚醒(めざめ)よ<雷神の右腕>よ!」

(메자메요  유-칸나루 미기우데오 모츠 모노요)

(쵹케-노 치카라오 우케츠기시 모노요)

(카츠테 와타시와 야츠오 후-인세시 오리  이카즈치노 야리오 하낫타가 유에 미기우데오 우시낫타)

(이마 소노 치카라오 카이호-스레바  미기우데와 오로카 젠신가 후키토부야모 시레누)

(오누시니 소노 카쿠고와 아루카)

(나라바 이마코소 메자메요  라이진노 미기우데요)

「각성하(눈을 떠)라...용감한 오른팔을 가진 자여...

직계의 번개(힘)을 물려받은 자여...

일찍이 나는 사신을 봉인할 때 뇌창을 던졌지만 고로 오른팔을 잃었다

지금 그 번개(힘)을 개방한다면 오른팔은 커녕 전신이 날아가버릴 지도 모른다

그대에게 그 각오가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각성하(눈을 떠)라 <뇌신의 오른팔>이여!」

 

 

「ひとりでは耐え切れぬ 雷でもきっと

ふたりなら大丈夫 私は信じる!」

(히토리데와 타에키레누  치카라데모 킷토)

(후타리나라 다이죠-부  와타시와 신지루)

「혼자서는 버틸 수 없는 번개(힘)이라도 분명

둘이라면 괜찮아 나는 믿어!」

 

暗雲を貫く雷 あの日出会った少年と少女は

(안운오 츠라누쿠 이카즈치  아노 히 데앗타  쇼-넨토 쇼-죠와)

암운을 꿰뚫는 번개 그 날 마주친 소년과 소녀는

今...二つの紋章重ね合わせて 輝ける未来(とき)を紡ぐ…

(이마  후타츠노 시루시 카사네아와세테  카가야케루 토키오 츠무구)

지금...두 개의 문장(증표) 거듭 겹쳐서 반짝일 미래(때)를 짓는다…

 

 

「…ちゃん...ねぇ...お婆ちゃん...お婆ちゃんったらぁ」

(쨩  네-  오바-쨩  오바-쨩타라-)

「…니...있지이...할머니...하알머어니이」

「どうしたの? それからお話どうなったの?

(도-시타노  소레카라 오하타시 도-낫타노)

「어떻게 됐어? 그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됐어?」

「おぉ...そうだったねぇ ごめんよ」

(오-  소-닷타네-  고멘요)

「오오...그랬었지이 미안하구나」

「その後 雷神様が邪神をやっつけたんだよね? ね?」

(소노 아토  라이진사마가 쟈신오 얏츠케탄다요네  네)

「그 후 뇌신님이 사신을 해치워버렸지? 그치?」

「さて どうだったかねぇ...

昔の話だからもう忘れちゃったねぇ…」

(사테  도-닷타카네-)

(무카시노 하나시다카라 모- 와스레챳타네-)

「글쎄 어땠더라...

오래전 얘기라 벌써 잊어버렸구나아…」

「えぇ...そんなのずるいよ…」

(에-  손나노 즈루이요)

「어어...그런 거 치사하다구…」

 

...そう言って微笑んだ祖母の瞳は とても優しい色をしていた

(소- 잇테 호호엔다 소보노 메와  토테모 야사시이 이로오 시테 이타)

...그렇게 말하고 미소 짓는 조모의 눈은 무척이나 상냥한 색을 하고 있었다

...そのときの事は今でも印象深く覚えている

(소노 토키노 코토와 이마데모 인쇼- 부카쿠 오보에테 이루)

...그 때의 일은 지금도 인상 깊에 기억하고 있다

...私は信じているのだ 雷神の系譜は途絶えていないのだと…

(와타시와 신지테 이루노다  라이진노 케-후와 토다에테 이나이노다토)

...나는 믿고 있는 것이다 뇌신의 계보는 끊어지지 않는 것이라고… 

 

 

受け継がれるモノ...受け継がれざるモノ...

(우케츠가레루 모노  우케츠가자레루 모노)

계승되는 '것'...계승되지 않는 '것'...

暗雲を貫く光を翼に受け...その白鴉は羽ばたいて往く…

(안운오 츠라누쿠 히카리오 츠바사니 우케  소노 하쿠아와 하바타이테 유쿠)

암운을 꿰뚫는 빛을 날개로 받아...그 흰까마귀는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