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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종잡을 수 없는 병맛 웹툰 추천! 완결웹툰 샤니 작가님의 <203호 저승사자> 감상 후기!

<203호 저승사자>는 진짜 병맛 웹툰이다. 전개를 종잡을 수 없다. 그저 흘러간다(?).

샤니라는 작가님이 쓴 203호 저승사자.

 

대강의 시놉시스는 이렇다.

어느 동네 203호에 사는 주인공 김현제. 그런 그에게 어느날 저승사자가 찾아온 것 같다...근데 이 저승사자, 제정신이 아니다.

사실 주인공 이름도 까먹어서 찾아봤다^^ 나머지 조연들 이름도 기억이 안 나네 헤헿.

하기야 이 웹툰은 주인공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브레이크 담당 주인공 빼고는 거의 모든 출연진들이 병맛 넘치는 행동을 자행한다.

 

203호 저승사자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이유는 작가가 군대 다녀오느라(...). 잘 연재하다 갑자기 1부라면서 휴재하는데 군대 갔다 온댘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긴 건 2부부터 엄청 재밌더라. 솔직히 1부 때는 말꼬리 무는 말대답식 장난이 많아서 엄청 웃기다는 생각은 못 했는데, 2부부터는 유독 내 스타일이더라. 크게 뭐가 달라진지는 모르겠는데 2부의 개그 코드가 나한테 무척 맞아서 진짜 빵 터지면서 웃었던 기억이 있다. 무엇이든지 최소한의 이야기가 있어야 해서 그런가? 뭐라고 해야 하지, 저번의 <암흑도시>도 그렇고 이야기가 흘러가는 듯한 흐름이...모르겠다. 아무튼 재밌었다.

 

이거는 마지막화 쯤이던가...이렇게 보니 병맛 넘치면서도 훈훈하구나...

 

종잡을 수 없는 병맛 웹툰 추천! 완결웹툰 샤니 작가님의 <203호 저승사자> 감상 후기!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70140

아무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