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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RADWIMPS 「人間開花」 - 04. トアルハルノヒ (어느봄날)

(표지)

 

トアルハルノヒ

(어느봄날)

 

작사/작곡/편곡 : 野田洋次郎 (노다 요지로)

가수 : RADWIMPS

 

「人間開花」

  (인간개화)

 

01. Lights go out

02. 光 (빛)

03. AADAAKOODAA

04. トアルハルノヒ (어느봄날)

05. 前前前世 [original ver.] (전전전세)

06. ‘I’ Novel

07. アメノヒニキク (비오는날에듣다)

08. 週刊少年ジャンプ (주간소년 점프)

09. 棒人間 (막대인간)

10. 記号として (기호로서)

11. ヒトボシ (사람별)

12. スパークル [original ver.] (스파클)

13. Bring me the morning

14. O&O

15. 告白 (고백)

 

역자 : 해동

 

 

 

 

「はじめまして」そう言うと

(하지메마시테 소- 이우토)

"처음 뵙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면

ひと際大きなその瞳が

(히토키와 오오키나 소노 메가)

한층 더 커다란 그 눈이

揺れながらまっすぐに僕を見た

(유레나가라 맛스구니 보쿠오 미타)

흔들리면서 똑바로 나를 보았어

 

あれはまだ14のハル

(아레와 마다 쥬-욘노 하루)

그것은 아직 14살의 봄

それから今日までの日々

(소레카라 쿄-마데노 히비)

그로부터 오늘까지 온 나날

「あなたの声をずっと聴いていた」

(아나타노 코에오 즛토 키이테 이타)

"당신의 목소리를 줄곧 듣고 있었어"

 

もうなんて言えばいい? 迷子のクシャッとした顔

(모- 난테 이에바 이이  마이고노 쿠샷토 시타 카오)

이제 무어라 말하면 돼? 미아의 찡긋거리는 얼굴

言わなくたっていい 溢れるほど伝わった ありがとう

(이와나쿠탓테 이이  아후레루 호도 츠타왓타  아리가토-)

말하지 않아도 돼 넘칠 정도 전해진 고마워

 

 

今日はなんか楽しいな

(쿄-와 난카 타노시이나)

오늘은 어쩐지 즐겁구나

遥か昔から「声」だけの

(하루카 무카시카라 코에다케노)

까마득히 오래전부터 "목소리" 뿐인

幼なじみで 積もる話なんかして

(오사나나지미데  츠모루 하나시 난카 시테)

소꿉친구로 쌓인 얘기 따위 해서

 

どこか自分の時間だけ

(도코카 지분노 지칸다케)

어딘지 나자신의 시간만

同じ場所でただただ円を

(오나지 바쇼데 타다타다 엔오)

같은 장소에서 그냥 그저 원을

描いては止まってる気がしてた

(에가이테와 토맛테루 키가 시테타)

그리고는 멈춰 있는 기분이 들었어

 

 

それが今じゃ21のハル

(소레가 이마쟈 니쥬-이치노 하루)

그것이 이제는 21살의 봄

昔の手紙の返事を

(무카시노 테가미노 헨지오)

오래전 편지의 답장을

その胸に抱えてきてくれた

(소노 무네니 카카에테 키테 쿠레타)

그 가슴에 품어와 주었어

 

 

ロックバンドなんてもんを やっていてよかった

(록쿠 반도 난테 몬오  얏테 이테 요캇타)

록 밴드 같은 걸 하고 있어 다행이야

間違ってなんかいない そんなふうに今はただ思えるよ

(마치갓테 난카 이나이  손나 후-니 이마와 타다 오모에루요)

잘못된 거 같은 건 없어 그런 식으로 지금은 그냥 여길 수 있어

 

 

宛名もなしに書きなぐった夢を 恥じらいもなく晒してきた本音を

(아테나모 나시니 카키나굿타 유메오  하지라시이모 나쿠 사라시테 키타 혼네오)

수신인도 없음으로 휘갈겨 썼던 꿈을 부끄러움도 없이 드러내 온 본심을

君は受け取った 捨てずにあたためた 隣にいる友よりも 僕らは知り合えた

(키미와 우케톳타  스테즈니 아타타메타  토나리니 이루 토모요리모  보쿠라와 시리아에타)

너는 받아들였어 버리지 않고 데웠어 옆에 있는 친구보다도 우리는 서로 알 수가 있었어

名前さえ知らずに

(나마에사에 시라즈니)

이름조차 알지 않고

 

 

僕ら君曰く 毎日、毎晩

(보쿠라 키미 이와쿠 마이니치 마이방)

우리 너 가라사대 매일, 매일밤

雨も晴れも嵐も雪も

(아메모 하레모 아라시모 유키모)

눈도 맑음도 폭풍도 눈도

飽きもせず 話をしてきたらしい

(아키모 세즈  하나시오 시테 키타라시이)

질리지도 않고 얘기를 해왔던 것 같아

 

時の忌み嫌い遠ざかり

(토키노 이미 키라이 토오자카리)

시간이 몹시 싫어지고 멀어지고

音信不通の時を経て

(온신후츠-노 토키오 헤테)

연락두절인 시간을 거쳐

でも最後には 戻ってきたんだと

(데모 사이고니와  모돗테 키탄다토)

그래도 마지막에는 돌아왔잖아라고

 

周りの誰が聴かずとも

(마와리노 다레가 키카즈토모)

주위의 누군가가 묻지 않더라도

流行の歌流れようとも

(하야레노 우타 나가레요-토모)

유행중인 노래가 흐르더라도

自分にはこの歌があったよと

(지분니와 코노 우타가 앗타요토)

자신에게는 이 노래가 있어라고

 

 

ロックバンドなんてもんを やってきてよかった

(록쿠 반토 난테 몬오  얏테 키테 요캇타)

록 밴드 같은 걸 해와서 다행이야

まともに話しさえ できなかったこの僕が

(마토모니 하나시사에  데키나캇타 코노 보쿠가)

진지하게 대화조차 하지 못했던 바로 내가

そんなにも君と 思いを交わしあっていた

(손나니모 키미토  오모이오 카와시 앗테 이타)

그렇게나 너와 생각을 주고 받고 있구나

ロックバンドなんてもんを やってきて本当によかった

(록쿠 반도 난테 몬오  얏테 키테 혼토-니 요캇타)

록 밴드 같은 걸 해와서 정말로 다행이야

 

 

開き直りの心の有様を 長ったらしい無様な告白を

(히라키나오리노 코코로노 아리사마오  나갓타라시이 부자마나 코쿠하쿠오)

급정색인 마음의 모양을 좀장황한 꼴사나운 모양으로 고백을

書きなぐり続けた 世界にバラ蒔いた たやすく風に舞い すぐに掻き消された

(카키나구리 츠즈케타  세카이니 바라 마이타  타야스쿠 카제니 마이  스구니 카키케사레타)

줄곧 휘갈겨 썼어 세상에 마구마구 뿌렸어 쉽게 바람에 흩날려 바로 감쪽같이 없어졌어

でも君は受け取った 捨てずにいてくれた 風よりも小さな 僕の声を拾い上げてくれた

(데모 키미와 우케톳타  스테즈니 이테 쿠레타  카제요리모 치이사나  보쿠노 코에오 히로이아게테 쿠레타)

그래도 너는 받아들였어 버리지 않고 있어줬어 바람보다도 자그마한 나의 목소리를 주워주었어

 

 

遥かな彼方へと 歌歌よ飛んでいけ

(하루카나 카나타에토  우타우타요 톤데 이케)

까마득한 저편으로 노래노래야 날아가라

 

 

宛名もなしに書きなぐった夢を 恥じらいもなく晒してきた本音を

(아테나모 나시니 카키나굿타 유메오  하지라시이모 나쿠 사라시테 키타 혼네오)

수신인도 없음으로 휘갈겨 썼던 꿈을 부끄러움도 없이 드러내 온 본심을

当り散らした無様な醜態を こぼれ落ちたまま走らせた希望を

(아타리치라시타 부자마나 슈-타이오  코보레오치타 마마 하시라세타 키보-오)

무작정 화풀이한 꼴사나운 모양으로 추태를 흘러넘치는 채 달리게 한 희망을

 

書きなぐり続けて 10余年の日々が そしてその少女は 目の前に現れた

(카키나구리 츠즈케테  쥬-요-넨노 히비가  소시테 소노 쇼-죠와  메노 마에니 아라와레타)

줄곧 휘갈겨 써 10여년의 나날이 그리고 그 소녀는 눈 앞에 나타났어

その手、瞳、胸に 手紙の返事を 宿して現れたんだ

(소노 테 히토미 무네니  테가미노 헨지오  야도시테 아라와레탄다)

그 손, 눈동자, 가슴에 편지 답장을 품고서 나타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