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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학원물 일드 추천! <G.T.O (반항하지마) 1998>

 

오프닝

G.T.O 1998을 봤다. 무려 20년도 더 지났지만 지금 봐도 사이다스러운 장면이 많다. 그만큼 막장도 있지만ㅎㅎㅎ 만화도 안 보고 비교적 최근 드라마(2012, 2014)도 안 봐서 비교는 못하겠는데 원작 만화보다 이게 더 순한 맛이라는 것 같더라.

스페셜과 극장판도 있대서 같이 봤는데 이건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다. 지금 보면 유명한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하지만 역시 소리마치 타카시랑 마츠시마 나나코 페어가 제일 좋더라...소리마치 아재는 파트너(相棒)로 처음 알았는데 양아치 연기도 자연스럽더라. 오히려 파트너 쪽 능글 맞으면서도 한편으로 중후한 느낌도 있는 거랑은 색달랐다. 풋풋?

아무튼 이 장면은 다시 봐도 명장면...학생을 마음으로서 사랑한다면 이럴 수 있구나 싶었다. 자기 학생이 꿈을 이루는 과정, 노력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장면이다.

이 아저씨 잘 생겼었구나...

 

아무튼 재밌었다! 일드 학원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