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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Sound Horizon 「Pico Magic Reloaded」 - 07. 澪音の世界 (레인의 세계)

(표지)

 

澪音の世界

(레인의 세계)

 

作詞/作曲/編曲 : Revo

歌/声 : Aramary

声 : Jimang

 

 

「Pico Magic Reloaded」

 

01. ...Reloaded

  (...재시도한)

02. 屋根裏の少女

  (다락방 소녀)

03. 檻の中の遊戯

  (우리 안의 유희)

04. 檻の中の花 

 (우리 안의 꽃)

05. Ark (Reloaded Ver.)

  (방주)

06. 輪廻の砂時計

  (윤회의 모래시계)

07. 澪音の世界

  (레인의 세계)

08. ???

 

역주 : 해동

대사/독음 : http://www21.atwiki.jp/sing-sh/pages/78.html

 

Aramary - 기본

Jimang - 검정

 

 

 

 

荒れ果てた野を 一人の少女が往く

(아레하테타 노오  히토리노 쇼-죠가 유쿠)

거칠게 메마른 들판을 한 명의 소녀가 간다

正確には一人と一匹 少女の右手には赤い紐

(세-카쿠니와 히토리토 입삐키  쇼-죠노 미기테니와 아카이 히모)

정확하게는 한 사람과 한 마리 소녀의 오른손에는 빨간 끈

その先に結ばれる首輪もまた赤く

(소노 사키니 무스바레루 쿠비와모 마타 아카쿠)

그 앞에 묶인 목걸이도 또한 빨갛다

黒銀の毛並みを持つ犬は 小さく吠えた

(코쿠긴노 케나미오 모츠 이누와  치이사쿠 호에타)

흑은의 털결을 가진 개는 작게 짖었다

飼い主たる少女「澪音」に語りかけるように…

(카이누시타루 쇼-죠 레인니 카타리카케루 요-니)

주인 되는 소녀 「레인」에게 말을 붙이듯이

 

 

豪奢な廃墟に転がり 冷たい雨に怯える

(고-샤나 하이쿄니 코로가리  츠메타이 아메니 오비에루)

호사스러운 폐허에 넘어져서 차가운 비에 벌벌 떤다

輝ける名誉も権力(ちから)も 今ではもう過去の所有物(もの)

(카가야케루 메-요모 치카라모  이마데와 모- 카코노 모노)

빛날 수 있는 명예도 권력(힘)도 이제는 한낱 과거의 소유물(물건)

 

観測とは事実の側面を抉り取る刃物(ナイフ)

(칸소쿠토와 지지츠노 소쿠멘오 에구리토루 나이프)

관측이란 사실의 측면을 도려내는 날붙이(knife)

その男は果たして...何を得...何を失ったのか…

(소노 오토코와 하타시테 나니오 에 나니오 우시낫타노카)

그 남자는 과연...무얼 얻었으며...무얼 잃은 것인가 

 

奪いし物は奪われ 斯くして世界は廻る

(우바이시 모노와 우바와레  카쿠시테 세카이와 마와루)

앗아가는 것은 앗기어 이와 같이 세계는 순환한다

降り止まない雨の向こうに 何色の空を見る

(후리야마나이 아메노 무코-니  나니이로노 소라오 미루)

멎지 않는 비 너머에 어떤 색의 하늘을 보나

 

代償(リスク)を背負うほど 加熱する駆け引きは

(리스크오 세오우 호도  카네츠스루 카케히키와)

대상(risk)를 떠맡을 수록 가열하는 교섭은 

全て失くすまで気付かない 度し難い自我(エゴ)の下僕…

(스베테 나쿠스 마데 키즈카나이  도시가타이 에고노 시모베)

죄다 잃을 때까지 정신 못 차린다 구제의 도리가 없는 자아(ego)의 노비

 

空虚な廃墟に転がり 冷たい雨に震える

(쿠-쿄나 하이쿄니 코로가리  츠메타이 아메니 후루에루)

공허한 폐허에 넘어져서 차가운 비에 덜덜 떤다

帰る場所も待ってる人も 今ではもう過去の支配領域(ばしょ)

(카에루 바쇼모 맛테루 히토모  이마데와 모- 카코노 바쇼)

돌아갈 곳도 기다리는 사람도 이제는 한낱 과거의 지배영역(곳)

 

推測とは事実の背面を削ぎ落す刃物(ナイフ)

(스이소쿠토와 지지츠노 하이멘오 소기오토스 나이프)

추측이란 사실의 뒷면을 깎아 없애는 날붙이(knife)

 

その男は果たして...何を見...何を悟ったのか…

(소노 오토코와 하타시테 나니오 미 나니오 사톳타노카)

 

그 남자는 과연...무얼 보고...무얼 알아챘는가

 

奪いし者は奪われ 斯くして時代は廻る

(우바이시 모노와 우바와레  카쿠시테 지다이와 메구루)

앗아가는 자는 앗기어 이와 같이 시대는 굴러간다

降り止まない雨の向こうに 何色の空がある

(후리야마나이 아메노 무코-니  나니이로노 소라가 아루)

멎지 않는 비 너머에 어떤 색의 하늘이 있나

 

運命を捩じ伏せ 従える心算(つもり)でも

(운메-오 네지후세  시타가에루 츠모리데모)

운명을 굴종시켜 따르게 할 심산(작정)이라도

未来(とき)を掴もうと伸ばした その腕では短か過ぎた…

(토키오 츠카모-토 노바시타  소노 우데데와 미지카스기타)

미래(시간)을 잡으려고 내민 그 팔로는 너무나도 짧았다

 

閉ざされた少女の瞳が 開かれし瞬間(とき)世界は

(토자사레타 쇼-죠노 히토미가 히라카레시 토키 세카이와)

감겨 있는 소녀의 눈동자가 열리는 순간(때) 세계는

幻想し得る最悪の狂夢(ゆめ)を...残酷な死神(かみ)を見る…

(겐소-시우루 사이아쿠노 유메오 잔코쿠나 카미오 미루)

환상할 수 있는 최악의 광몽(꿈)을...잔혹한 사신(신)을 본다

 

 

《澪音の世界》

(레인노 세카이)

《레인의 세계》

 

 

「死」とは...精神(こここ)に先行して

(시토와 코코로니 센코-시테)

 

「죽음」이란...정신(마음)을 선행해서

まず肉体(からだ)に存在する感覚から朽ち果てるものらしい

(마즈 카라다니 이존스루 칸카쿠카라 쿠치하테루 모노라시이)

먼저 육체(몸)에 존재하는 감각부터 썩게 하는 듯하다

なればこそ人間(ひと)は散々忌避し逃避を企てながらも

(나레바코소 히토와 산잔 키히시 토-히오 쿠와다테나가라모)

그럴 수록 인간(사람)은 과히 기피해 도피를 기도하면서도

招かれざる死の冷たい接吻(くちづけ)に耐え得るのだろうか…

(마네카레자루 시노 츠메타이 쿠치즈케니 타에우루 노다로-카)

느닷없이 찾아온 죽음의 차가운 접문(입맞춤)을 견뎌낼 수 있는 걸까

 

絶え間ない恐怖感が雨となり振り続けるという幻想

(타에마나이 쿄-후칸가 아메토 나리 후리츠즈케루토 이우 겐소-)

끊임없는 공포감이 비가 되어 쉬지 않고 내린다고 하는 환상

それは...生きながらにして精神(こここ)を壊されてゆく苦痛

(소레와 이키나가라니 시테 코코로오 코와사레테 유쿠 쿠츠-)

그것은...살아가는 동안 정신(마음)을 부숴 가는 고통

硝子玉のように透き通った永遠の合わせ鏡

(가라스다마노 요-니 스키토옷타 에이엔노 아와세카가미)

유리구슬과도 같이 비쳐 보이는 영원의 마주 보는 거울 

罪人は少女の瞳の中に唯『世界』を見るという…

(자이닌와 쇼-죠노 히토미노 나카니 타다 세카이오 미루토 이우)

 

百聞は一見に如かず 千とてまた然り

(햐쿠분와 잇켄니 시카즈  센분토테 마타 시카리)

백문이 불여일견 천문이다 한들 그와 같으며

憐憫...侮蔑...的外れな嘲笑...謂わば対岸の火事

(렌빈 부베츠 마토하즈레나 쵸-쇼- 이와바 타이간노 카지)

연민...모멸...엇나간 조소...이른바 강 건너 불구경

燃えるまでは熱さ解らず 燃えてからでは遅過ぎる

(모에루마데와 아츠사와카라즈  모에테카라데와 오소스기루)

이글거리기 까지는 뜨겁기 모르며 이글거리고 나서는 너무 늦었다

この世界で何人が罪を犯さずに生きられると言うのか…

(코노 세카이데 난비토가 츠미오 오카사즈니 이키라레루토 이우노카)

이 세계에서 어떤 사람이 죄를 안 짓고서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인가

 

《澪音の世界》

(레인노 세카이)

《레인의 세계》

 

 

閉ざされた少女の瞳が 開かれし瞬間(とき)世界は

(토자사레타 쇼-죠노 히토미가 히라카레시 토키 세카이와)

감겨 있는 소녀의 눈동자가 열리는 순간(때) 세계는

幻想し得る最悪の狂夢(ゆめ)を...残酷な死神(かみ)を見る…

(겐소-시우루 사이아쿠노 유메오 잔코쿠나 카미오 미루)

환상할 수 있는 최악의 광몽(꿈)을...잔혹한 사신(신)을 본다

 

薄氷色(アイスブルー)に煌めく瞳が 鮮やかに朽ちる世界と

(아이스 블루니 키라메쿠 히토미가 아자야카니 쿠치루 세카이토)

박빙색(ice blue)으로 반짝이는 눈동자가 산뜻이 썩는 세계와

堕ちてゆく狂夢(ゆめ)に唇を重ねて...残酷な死神(かみ)になる…

(오치테 유쿠 유메니 쿠치비루오 카사네테 잔코쿠나 카미니 나루)

떨어져 가는 광몽(꿈)에게 입술을 포개어...잔혹한 사신(신)이 된다

 

 

地に蔓延りし我ら罪人の群れ

(치니 하비코리시 와레라 자이닌노 무레)

땅에 판을 치는 우리 죄인 무리야

願わくば...君が澪音の世界に囚われないことを…

(네가와쿠바 키미가 레인노 세카이니 토라와레나이 코토오)

바라거늘...네가 레인의 세계에 사로잡히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