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空窓
하늘 창문
作詞·作曲·編曲: 野田洋次郎(노다 요지로)
『2+0+2+1+3+1+1= 10 years 10 songs』
01. 白日 -10 years ver.-
(백 일)
02. ブリキ
(양철)
03. カイコ
(누에)
04. あいとわ
(사랑이란)
05. 春灯
(춘등)
06. 空窓
(하늘 창문)
07. 夜の淵
(밤 구렁)
08. 世界の果て
(세상 끝)
09. かくれんぼ
(숨바꼭질)
10. あいたい
(보고 싶어)
역자: 바다동녘
あれからお前は どうしているか
(아레카라 오마에와 도-시테 이루카)
그로부터 너는 어떻게 하고 있냐
見慣れぬ景色は もう慣れたか
(미나레누 케시키와 모- 나레타카)
보기 덜 익숙하던 경치는 이제 익숙하냐
俺は俺でさ あれほど聞き馴れなかった
(오레와 오레데사 아레 호도 키키나레나캇타)
나는 나대로 저만큼 듣는 게 익숙치 않았을
はずの言葉が もう板についたよ
(하즈노 코토바가 모-이타니 쯔이타요)
터인 말이 이제 몸에 붙더라
あの時の僕らは何も分からず
(아노 토키노 보쿠라와)
그 시절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親父が言うまま 家を出たんだ
(나니모 와카라즈 오야지가 이우 마마 이에오 데탄다)
아버지가 말하는 대로 집을 나섰지
2日か3日ですぐ帰れるものと
(후쯔카카 밋카데 스구 카에루 모노토)
이틀이나 사흘이면 금방 돌아올 거라고만
ばかり思ってた あの日から7年
(바카리 오못테타 아노 히카라 나나네응)
여기던 그 날로부터 7년
ケンカしたまま別れた友や 家を出たきり帰らぬ兄や
(켕카시타 마마 와카레타 토모야 이에오 데타 키리 카에라누 아니야)
다툰 채로 헤어진 친구나 집을 나서더니 안 돌아오는 형이나
言えないままの ありがとう、ごめんが
(이에나이 마마노 아리가토- 고메응가)
말하지 못한 채 고마워, 미안해가
宙ぶらりんのまま今日まで来たよ
(츄-부라리응노 마마 쿄-마데 키타요)
어중간한 상태로 오늘까지 왔어
時が僕らを大きくするけど
(토키가 보쿠라오 오오키쿠 스루케도)
시간이 우리를 크게 하지만
時は僕らをあの場所から遠ざける
(토키와 보쿠라오 아노 바쇼카라 토오자케루)
시간은 우리를 그 장소로부터 멀어지게 해
僕らの故郷は今でもさ
(보쿠라노 코쿄-와 이마데모사)
우리의 고향은 지금도 말이야
僕らを待っててくれてるだろうか
(보쿠라오 맛테테 쿠레테루다로-카)
우리를 기다려 주고 있으려나
新しい友と新しい街で
(아타라시이 토모토 아타라시이 마치데)
새로운 친구와 새로운 거리에서
新しいただいまを今は言ってるよ
(아타라시이 타다이마오 이마와 잇테루요)
새로운 다녀왔어를 지금은 말하고 있어
寂しさ、嬉しさと ほんの少しの
(사비시사 우레시사토 혼노 스코시노)
외로움, 기쁨과 아주 조금의
後ろめたさと 一緒に生きてるよ
(우시로메타사토 잇쇼니 이키테루요)
뒤가 켕기는 것과 함께 살고 있어
帰りたいかと聞かれても すぐ答えられない僕がいるよ
(카에리타이카토 키카레테모 스구 코타에라레나이 보쿠가 이루요)
돌아가고 싶냐고 물어봐도 바로 대답 못하는 내가 있어
帰りたいのはあの場所よりか
(카에리타이 노와 아노바쇼요리카)
돌아가고 싶은 건 그 장소보다도
あの人とあの時に帰りたいだけ
(아노 히토토 아노 토키니 카에리타이다케)
그 사람과 그 때로 돌아가고 싶을 뿐
さよならをちゃんと 言える別れは
(사요나라오 챠응토 이에루 와카레와)
잘 있어를 제대로 말할 수 있는 이별은
幸せなのかも なんて思ったよ
(시아와세노카모 나응테 오못타요)
행복할 수도 있겠다 싶더라
僕はどうやら 強くなった
(보쿠와 도-야라 쯔요쿠 낫타)
나는 아무래도 강해졌어
強さが何かは よく知らないけど
(쯔요사카 나니카와 요쿠 시라나이케도)
강한 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あの時どうやら 涙は流し切った
(아노 토키 도-야라 나미다와 나가시킷타)
그 때 아무래도 눈물은 모조리 흘렸어
時が僕らを大きくするけど
(토키가 보쿠라오 오오키쿠 스루 케도)
시간이 우리를 크게 하지만
時は僕らをあの場所から遠ざける
(토키와 보쿠라오 아노 바쇼카라 토오자케루)
시간은 우리를 그 장소로부터 멀어지게 해
僕はどうやら強くなった 弱さが何かは知らないけど
(보쿠와 도-야라 쯔요쿠 낫타 요와사가 나니카와 시라나이케도)
나는 아무래도 강해졌어 강한 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心の蓋仕方を知っただけかも
(코코로노 후타 시카타오 싯타 다케카모)
마음의 뚜껑 방식을 그냥 깨달은 걸 지도
でもそうでもしないとやってこれなかった
(데모 소-데모 시나이토 얏테 코레나캇타)
하지만 그렇게라도 안 하면 헤쳐 나올 수 없었어
だけど今日だけはこの蓋を
(다케도 쿄- 다케와 코노 후타오)
그래도 오늘 만큼은 그 뚜껑을 열어서
開けてあなたに 会いに行く
(아케테 아나타니 아이니 이쿠)
당신을 만나러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