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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령 추천! 아리 국산 옥타곤 아령 덤벨 5Kgx2 1주일 사용 후기!

집에 2kg 쓰던 걸로는 진짜 딱 운동한다 기분만 내줄 뿐 증량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예전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끝내 못했던 근육 증량을 해보고자 아령을 다시 샀다.

그래서 산 게 이 아령이다. 아리프? 라고 아령 이름인지 브랜드 이름인지는 모르겠다. 대충 보아도 크고 아름답다. 진짜 크기는 크다.

참고로 사진은 챌린저스 할 때ㅎㅎㅎ

내 손이 성인남성치고는 큰 편은 아니지만 감안해도 엄청 크다. 주먹 쥐었을 때보다도 큰 것 같다.

이렇게 큰 걸 산 것은 별 이유 없고 그냥 옥타곤? 모양의 5각이나 6각형 아령이 끌렸다. 원형 아령이 제일 직관적이고 좋지만, 아무래도 보관하기가 애매해서...방이 정말 좁아서 세로로 세워두기도 애매하거든. 그렇다고 어디 위에 올려두자니 실수로 떨어뜨렸을 때를 감당하기 힘들 것 같았다.

 

그래서 가로로 대충 두어도 막 굴러다니지 않을 옥타곤 모양을 찾다가 산 게 이 아령이다. 내가 산 건 5kg지만 10kg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아마 언젠가는 10kg를 사겠지. 우선은 내 운동 강도를 보고 어느 정도의 간격으로 증량할 지 생각해 보아야겠다.

우선은 5kg를 안정적으로 들 수 있도록. 사실 지금도 1주일 만에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간 것 같다. 이거 최소 2달 동안은 함께 꽁냥거릴 예정이었는데...정 그러면 강도를 늘리지 말고 횟수를 늘려야겠다.

 

이 아령 크기도 크기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냄새가 안 나더라. 여러 아령 후기 보면 제일 불호가 고무 등의 만들 때의 재질 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하는데 적어도 나는 이 아령에게서 그런 냄새 같은 건 못 느꼈다.

다음으로 가격. 아령 5kg x2인데 배송비 들어가도 2만원도 안 하더라. 너무 저렴해서 탈..일단 적어도 지금은 못 느꼈다. 다음에 똑같은 걸 살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긍정적으로 볼 것 같다.

 

그 다음은 사실 철봉? 턱걸이도 해보고 싶은데 집에 넉넉한 공간이 없어서 어찌 될랑가...알아보아야겠다.

열심히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