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주간이어서 그런지 버거킹도 KFC도 할인이 꽤 많다. 슬슬 자제를 해야...
하지만 KFC 할인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래서 먹으러 갔다!
점점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다. 안 들어갈 듯 다 들어가네ㅎㅎ..ㅎㅎㅎ...
트위스터는 뭔가 했는데 부리또 같이 생긴 애다. 부리또랑 트위스터가 다른 건가?
맛은 딱 달가슴살에 허니 머스타드?가 가득 느껴지는 맛이다. 굉장히 맛있고 살 찌는 그 맛. 역시 부리또 류는 그 특유의 포장? 인도의 난 같은 밀가루 맛이 난 좋더라. 역시 나는 탄수화물 파...
이번 껀 오리지널 블랙라벨인데 블랙라벨류는 크기가 항상 복불복이 있는 것 같다. 이번에 갔을 때 나 직전부터 좀 메뉴가 몰리던데 바빠서 그런 것인가...흠.
그래도 블랙라벨은 항상 맛있다. 특히 오리지널은 짭쪼롬해서 순살 치킨 먹는 느낌이다. 감자튀김도 맛있다. 비록 그냥 시켜 먹으면 비싸지만.
커넬 고스트헌터 버거는 단품 6,400원이다. 근데 이번주 할인으로 +트위스터 해서 6,900원에 판다. 이걸 어떻게 사지 않고 배길 수 있을까? 이런 프리미엄 버거는 이럴 때 무조건 산다!!!
그래서 먹어봤는데 꽤 맛있다. 근데 왜 고스트 헌터일까 했는데 매워서다. 이게 생각보다 맵다. 아니 상당히 매운 건가? 나는 맵찔이라서 잘 먹지 못하는 편인데 계속 물 마시면서 먹었다. 엄청 매워서 달아오르지는 않는데 점점 매운 맛이 다가오더라ㄷㄷㄷ 그래도 맛은 좋아서 먹었는데 허니 머스타드? 특유의 달달함과 해쉬 브라운의 묵직함과 치킨 패티가 굉장히 맛이 있어서 좋았다. 할인만 한다면 재구매 의향 있음!
어느 정도 수입이 생기다 보니 돈 관리에 특히 신경 쓰이는데 KFC는 정말로 생각보다 할인이 많다. 꽤 많다...주변 사람 중에 햄버거 덕후 있으면 1주일에 1번은 꼭 같이 가고 싶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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