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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영화 같은 스릴러 완결 웹툰 추천! 김칸비 작가님과 아루아니 작가님의 팀 겟네임의 <우월한 하루> 감상 후기!

팀 겟네임의 <우월한 하루>를 보았다. 팀 겟네임은 김칸비 작가님과 아루아니 작가님으로 구성된 웹툰 작가 팀이다. 예전부터 이 분들 웹툰은 다 봐야지 생각하다가 운 좋게 쿠키 쌓일 일이 생겨서 보게 되었다.

 

김칸비 작가님은 현재 네이버 최고의 스릴러 장르 전문 작가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다. 오죽하면 비교적 최근 웹툰인 <스위트ㅎㅗㅁ(스위트홈)>이 넷플릭스 드라마화가 됐을까. 나도 그 드라마 얼른 보고 싶네ㅎㅎ..

내가 지금까지 본 김칸비 작가님의 웹툰은 <돼지우리>, <스위트ㅎㅗㅁ>, <후레자식>, 그리고 <죽은 마법사의 도시>, 그리고...어 또 뭐가 있었던 것 같은데...아무래도 이게 다인 것 같은데 진짜 다 재밌었다. 특히 재밌게 본 건 돼지우리랑 스위트ㅎㅗㅁ. 스위트홈은 완결 직후에 다 봤는데 어후 보는 내내 심장 쫄깃...

반면 아루아니 작가님은 최근에 본 <닥터 하운드>가 전부지만 굉장히 재밌었다. 두 분 다 굉장히 짜릿하게 전개하는 데다가 뿌린 복선은 거의 반드시 회수한다. 당장 봤을 때는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의아한 전개도 반드시 거두기 때문에 진짜 마지막 화에 이를 때쯤의 카타르시스는 크으...

아무튼 이번에는 유료 완결 웹툰으로 우월한 하루를 보았다. 시놉시스를 보자.

이호철은 아내와 딸을 무척 사랑하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휴일을 맞이하는 호철. 그런 그에게 한 통의 문자가 오고 '24시간 내에 네 옆집에 사는 연쇄살인마 권시우를 죽여라. 그렇지 않으면 딸은 무사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내용이다.

평범하게 살던 호철의 특별한 하루가 시작된다.

 

연쇄살인마 권시우

1화 마지막 장면중 하나. 벌써부터 범인이 나오는 시점에 이 웹툰은 범인을 찾는 웹툰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진짜 보는 내내 진짜 재밌더라. 과거와 현재 시점을 오가면서 사건의 앞뒤가 척척 맞춰져 가는데 진짜 쫄깃하더라. 살인자와 일반인의 심리 대결...ㄷㄷㄷ

제목인 우월한 하루도 왜 우월한 하루인지 결말까지 가보면 알게 된다. 그리고 왜 이렇게 말하는지도 알 수 있다. 결말을 알면 재미 쫙 빠지니ㅎㅎㅎ 스릴러 장르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진짜 이 웹툰은 꼭 추천!

 

 

스릴러 완결 웹툰 추천! 팀 겟네임의 우월한 하루!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52993

아무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