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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가볍지만 진지하다! 여중생들의 좌충우돌 텃밭 미스터리 추리 완결웹툰 추천! <텃밭부 사건일지> 감상 후기!

 

텃밭부 사건일지를 보았다. 비교적 평범한 그림체로 보이지만 깔끔하게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뽑은 것 같다. 정말 재밌더라.

텃밭부 사건일지의 시놉시스는 이렇다.

공부라면 뭐든지 잘하는 엘리트 여중생 '한예온'. 집안 사정으로 인해 시골 여중학교로 전학 온다. 좋은 점수 따기 위해 어쩌다 '텃밭부'에 가입한다. 하지만 정작 농사에 재능이 없는 그녀였지만, 특유의 영특함으로 차차 적응한다.

그리고 여느때와 같이 한창 농사에 열중이던 그녀에게 작물 외의 다른 것도 캐내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이거 웹툰 홍보용인지 2분짜리 애니메이션도 만들었더라. 작화 퀄이 꽤 좋군...

 

이 사건, 아니 웹툰의 특징이라면 '추리'와 '미스터리'에 초점을 뒀지만, 살인과 같은 잔인함에 대한 거부감은 최소화 했다는 점. 보통 이런 사건하면 무조건 살인인데 이거는 해골이 등장하지만 살인이 과하지는 않다. 진짜 말그대로 10대들끼리 사건을 파헤치는 느낌이라 풋풋하기도 하다.

게다가 제목도 재밌다. 각종 채소들로 말장난을 짓는데...예를 들면 '상추를 치료해 줄 사람 어디 없나', '그 때 생강 나?', '근대 넌 아욱이야' 등등.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한다乃

 

아주 가볍게 볼 만한 미스터리 추리 웹툰! <텃밭부 사건일지> 추천!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32259

아무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