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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8월 버거킹 셋째주 할인 무진장 맛있던 기네스 스태커 와퍼랑 통새우 와퍼 주니어 후기...!

후, 와퍼를 먹었다. 그것도 기네스 스태커 와퍼로. 솔직히 스태커 와퍼랑 맛이 조금 다르겠지 싶었는데 아주 다르더라. 좋은 쪽으로.

우선은 이렇게. 이거 다 먹지는 않았고 통새우 하나는 남겨서 먹을 예정.

각각 양파랑 양상추를 추가했다. 아주 더벅더벅이었는데 맛있더라. 원본 통새우 만한 맛은 아니지만 아담하게 먹기 좋았음. 새우 맛도 잘 느껴지고.

그리고 대미의 기네스 스태커 와퍼. 비주얼이 엄청 이상했지만 이건 이동하면서 눌러진 거.

맛 정말 좋더라...기네스 빵이 크기가 원래 좀 비교적 작아 보이는 편인데 압축률이 좋은가 보다. 양은 역시 많았고 결정적으로 기네스 와퍼에 쓰는 갈색 소스가 치즈와 패티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준다. 스태커 와퍼가 진짜 살 찌는 맛있는 맛 그 자체라서 먹다 보면 물릴 정도로 느끼한데 기네스 빵이랑 갈색 소스가 잘 잡아주더라. 솔직히 원본 스태커 와퍼보다 더 맛있었음 나는.

게다가 빵이랑 소스만 바뀌어서 그런지 원본 스태커랑 비교해도 고작 200원 더 비싸다. 더 부드럽게 먹고 싶다면 기네스 스태커를 추천하지 않을 수가 없다ㅇㅇ 카톡 친구에 단품을 세트업 하는 쿠폰이 있는데 그거랑 같이 먹으면 딱일 듯?

 

기네스 스태커 와퍼...대신 9/12까지만 발매 된다고 하니...지난번 있던 스태커2 와퍼 1+1 같은 갓행사를 바랄 수 있지 않을까...! 제발..!!

 

 

근데 진짜 큰일이다. 이제 스태커2는 그냥 들어가는구나. 아무리 주니어 버거랑 같이 먹었다지만 한 끼에 버거 2개랑 감튀도 2인분 먹은 꼴인데 왜 조금만 배부른 거지...하...물론 오늘은 일어나기 전부터 배가 좀 많이 고프기는 했지만 그래도...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