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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판타지 로맨스 완결웹툰 추천! 이혜 작가님의 <오늘도 사랑스럽개> 감상 후기

이혜 작가님의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보았다. 이거는 일정 기간 매일 10편씩 해금되길래 봤다. 사실 썸네일이나 분위기 보고 너무 로맨스 뿜뿜이라 안 보려고 했다. 근데 별점도 높길래 그냥 속는 셈 치고 봤다.

우선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시놉시스는 이렇다.

미모와 지성과 인성까지 겸비한 주인공 '한해나'. 그런 그녀의 유일한 약점은 연애. 이성과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려서 지금껏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해보지 못했다.

그나저나 어떤 남자가 본인에게만 유독 까칠하게 군다. 알고 보니 이 남자 개를 무서워 한다.

가질 거 다 가졌지만 조상의 저주로 인해 이성과 키스하면 밤마다 개로 변해 버리는 저주 때문에 지금껏 변변찮은 연애 한번 못 해본 한해나. 그렇게 교사 동료인 진서원과 썸 아닌 썸을 타면서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해 가는 판타지 로맨스 웹툰이다.

그림이 굉장히 이쁘장해서 솔직히 엄청 보고 싶다고 생각 안 했는데 이런 일상스럽게 꽁냥꽁냥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쭉 봤다. 솔직히 설렐 정도로 재밌게 보지는 않았다. 근데 나 빼고 다 설렌 듯ㅋㅋㅋㅋ 근데 왜 나는 쿠키를 질렀는가...재밌긴 재밌더라고.

저주에 걸려서 개랑 무적 친한 여자와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 하게 된 남자의 진심 어린 로맨스가 재밌더라. 적당히 판타지스러우면서도 이런저런 모습들로 공감대를 불러 일으켜서 괜찮았던 것 같다. 결정적으로 자극을 위해 지나치게 통수 치거나 발암 부르는 요소가 없는 것도 이 웹툰의 장점 중 하나인 것 같다.

뭐지, 왜 나 여기서 더이상 할 말이 생각 안 나지. 꽤 재밌게 봤는데 더는 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안 되겠다 마무리하자.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99658

판타지 로맨스 완결웹툰 추천! 이혜 작가님의 오늘도 사랑스럽개!

아무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