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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콘초코 1+1을 2,500원에 사먹은 후기...맛탱구리

콘초코를 사먹었다. 그렇잖아도 블로그 잇분이 추천하시길래 조만간 사먹어야지 했는데 웬걸, 마침 마트에서 대용량을 1+1을 고작 2,500원에 팔았다!!!

당연히 바로 집었는데 너무 많이 사면 돼지 될 것 같아서 3일 걸쳐서 2+2 급으로 샀다...사실 3+3까지 사려고 했는데 하루는 막날에 가는 바람에 재고가 홀수로 남아서...크흡.

상당히 맛있었다. 예전에는 금세 다 집어먹었던 것 같지만 이번에는 대용량이라 그런 걱정도 없다. 처음에는 이 양을 한번에 다 먹으면 어떡하지 생각했는데, 많이 달달해서 오래 먹으니 입안이 설탕 도가니가 되는 덕에 한번에 많이 먹을 일도 없었다. 그래서 162g 대용량 하나 먹는데 3일이나 걸린다. 아직도 방에 안 뜯은 콘초코 대용량이 2개나 더 있다ㅋㅋㅋㅋㅋㅋ 개이득 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번에 먹은 콘초코플러스에 비하면 상당히 부드럽다. 그래서 처음에는 실망했는데 대신 더 달달한 것 같다. 전체적인 초코와 촉감은 무조건 콘초코가 나은데 얘는 부드러운 데다가 순간적인 초코의 달달함이 입안을 감싼다. 그래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비슷비슷해진듯? 많이 먹을 것 같았지만 의외로 둘다 하루에 다 못 먹은 것도 특징. 다른 빼빼로나 감자칩 먹을 때는 항상 하루에 하나씩 다 먹을 수 있을 정도였는데...흠흠.

 

아무튼 집 근처에서 이런 종류의 과자를 탐방할 일이 종종 있을 것 같다. 역시 일본의 초코 과자도 맛있지만 한국의 초코 과자도 맛있는 게 많어...몽쉘...초코칩...등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