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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Intermediate DDP YOGA 12주차> 탄수화물...

 

79.5(+0.5)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서 찐 것 같다. 저녁마다 에너지바 먹는 거에 너무 적응을 해서 이제 다른 맛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과자도 다시 주섬주섬 먹기 시작하고, 저녁에 적게 먹는 것에 대한 보상(?)으로 점심을 더 많이 먹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아주 배부른 정도에서 만족했는데 이제는 아주아주 배부르지 않으면 성에 안 찰 정도...둘다 먹기 힘든 것 똑같을 텐데.

진정하고 탄수화물을 줄여야겠다. 역시 나에게는 (내가 해먹는)집밥보다 밖에서 적당히 사먹는 게 돈은 들어도 가장 다이어트인 것 같다.

그 와중에 햄버거는 항상 땡긴다. 요즘에는 정말로 1주에 2번 이상은 먹어야 성에 차나 보다. 게다가 이번주 버거킹 할인중에 평이 좋은 콰트로치즈 와퍼랑 게살와퍼 단품 2개가 8,000원이던데...후...

 

아마 번역 작업을 하는 데다가 산책 외에는 집에만 틀어 박혀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정말 번역을 일로 하고 있지만 어디 한 군데에만 있는 건 적성에 안 맞는 것 같다. 하다 못해 산책이라도 자유롭게 하면 좀 좋아ㅡㅡ

당분...달콤한 당분이 필요하다...ABC 같은 낱개 뭉치 초콜릿이라도 사면 좀 참을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