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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마음 졸이며 보는 웹툰! 본격 공포 스릴러 완결웹툰추천! 김칸비 작가님의 <스위트홈> 감상 후기

스위트홈은 완결난 지 채 1달도 안 된 따끈따끈한 웹툰이다.

https://blog.naver.com/shaedong10/222001827630

<돼지우리> 이후로 김칸비 작가님 웹툰에 빠져서 정주행을 시작하고 있다. <스위트홈>, <후레자식>, <죽은 마법사의 도시> 등등...더 볼까 하는데 너무 한 사람만 독식(?)하는 것 같아서 일단은 이 정도만 보고 있다.

스위트홈은 김칸비 작가님이 참가한 작품 중 가장 최근에 완결난 작품이다. 보니까 작님 이거 말고도 여러 연재하더라ㄷㄷ 스위트홈 연재중에 돼지우리 연재 시작해서 돼지우리가 먼저 완결나고...그리고 또 작품 준비하고...다작하시는 것 같은데 작품 퀄이 하나 같이 높다ㄷㄷㄷ

아무튼 이번 스위트홈으로 말할 것 같으면...사실 정식명칭은 <스위트ㅎㅗㅁ>이다. 제목이 왜 이럴까? 보면 알 수 있다ㅋㅎㅋㅎㅋㅎ

 

일단 스위트홈의 시놉시스는 이렇다.

모종의 사건으로 방구석 히키코모리가 된 주인공 '차현수'. 세상과 단절된 채 완벽하게 혼자가 된 차현수는 '그린 홈'이라는 오피스텔로 이사하고 그곳에서 생을 마감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그 때부터 세상에서는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자살을 앞두고 있는 차현수는 이 이변을 어떻게 대처할까?

 

최대한 스포 안 하는 시놉시스를 쓰려고 했는데...생각해 보니 장르가 스포네? 그래도 5화도 안 지나서 나오는 전개니 괜찮겠지?ㅎㅎㅎ

주인공이 이렇게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응원하자ㅎㅎㅎ

몇몇 김칸비 작가님 작품을 보면서 느낀 것은 복선을 비롯한 연출이 절묘해서 엄청 많지 않은 분량임에도 스토리가 항상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돼지우리도 특정 화에서는 욕을 먹다가도 후반부 무렵에는 그 모든 게 복선이어서 작품에 대한 극찬으로 마무리가 되는데, 이번 스위트홈에서도 그렇다. 이야기 진행도나 분량이 엄청 안 나가는 화는 거의 없지만 한두 화 정도는 있었던 것 같기는 하다. 그마저도 나는 정주행 상태여서 크게 못 느꼈지만 주에 1번씩 실시간으로 보는 분들은 조금 답답했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

후레자식도 24시간 개봉(?) 완결웹툰으로 보는데 끊기 신공이 진짜 절묘하다. 그래도 매화마다 항상 이야기는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다음화가 궁금해도 잘 참고 보는 것 같다. 그렇지 않은 웹툰들이 꽤 많으니...

 

김칸비 작가님 꺼는 웬만하면 실망 안 하는 것 같더라. 특히 최근작일 수록 더욱더. 개인적으로 임팩트 때문에 돼지우리를 가장 인상 깊게 보았고, 두 번째가 이 스위트홈인 것 같다. 사실 정주행 다 한 거는 이 2작품 밖에 없음ㅎㅎㅎ

 

본격 공포 스릴러 완결 웹툰 추천! 김칸비 작가님의 <스위트ㅎㅗㅁ>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0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