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자체를 워낙에 좋아해서 서울 갔을 때 또 햄버거를 먹으러 갔다.
대신 지난번과는 다른 수제 햄버거집이다.
들어가자마자 '아 여기는 햄버거집이구나' 싶은 분위기였다. 그 와중에 혼자 먹으러 온 사람은 나 뿐ㅎㅎㅎㅎㅎ
뭐할까 하다가 온 김에 돈 아끼지 말자는 생각으로 꽤 인기 있는 걸 시켰다.
대충 이런 비주얼...
감튀는 그냥 그랬다. 맛없지는 않았지만 적당적당히 맛있는 느낌.
대충 양상추, 양파, 피클, 토마토, 패티, 치즈, 그리고 안 보이지만 아보카도가 있다.
수제 햄버거는 포크와 나이프로 잘라 먹는다고 들었따. 그래서 일단 반으로 잘라 먹었다.
맛은 꽤 괜찮았다. 씹을 때마다 모든 채소와 패티 맛이 느껴져서 괜찮았다.
나중에 알았는데 손으로 먹으래...아...
그래도 나는 역시 혼자서 먹는데 1.5 이상이나 드는 건 조금 부담스럽다. 게다가 먹고 나서도 엄청 배가 고프더라. 내가 워낙 대식가라ㅎㅎ..담백하게 먹기에는 추천할 만한 곳인 것 같다. 수제 햄버거 세트로 먹었는데 대형 햄버거점처럼 자극적으로 먹는다는 느낌은 덜해서 좋더라. 아보카도 덕인가?ㅎㅎㅎ
수제 햄버거 맛집! 신사동에 있는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가로수길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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