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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레일 체펠린} 그레이스 노트> 감상 후기 +마지막화 스포 주의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레일 체펠린} 그레이스 노트를 다 봤다. 항상 생각하지만 일본 애들 작명 너무 길다.

 

아무튼 1화부터 끝까지 다 봤다. 노 자막에다가 다른 거 하면서 봐서 흘려넘긴 부분도 굉장히 많지만 나름대로 재밌었던 것 같다. 추리 부분은 절반 정도 귀 닫힌 채로 들었고, 타입문 팬으로서 소소한 콜라보 보는 재미가 있더라.

 

 

 

사실 이 시시고 카이리? 아재는 아포크리파를 안 봐서 정말 모르지만 일단 간지 넘치는 아재라는 것 만은 안다. 생긴 건 매우 험상궂게 생겼지만 木위키에서는 에미야 부자의 좋은 점만 모아놓은 마스터라더만?

 

일단 작중행적도 적당히 비중을 크게 해치지 않는 선에서 활약해 주어서 좋았다.

 

 

듣자 하니 이 2세의 사건부 원작 소설에서는 아예 출연이 없거나, 있어도 조금만 나온다던데 이 아재 인기가 많아서 출연했다더라. 실제로도 상당히 쾌남 이미지라 좋았음.
 

 

이건 저번에도 올렸지만 귀엽네...라이네스는 생긴 건 꼬맹이인데 하는 짓은 점잖게 깐죽거리는 느낌? 필요할 때만 여동생이 되는 리더형 캐릭터 같다. 그레이는 어벙벙한 게 일단 귀엽고, 루비아도 원래 관심 없었는데 이 작품 보면서 꽤 긍정적으로 보게 되었다.

 

그레이 귀엽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