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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부산대 장전동 맛집 추천! 찐 중국인이 운영하는 <노두가 중화요리> 방문 후기!

나는 중화요리를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중화요리를 비롯해서 다 좋아하는 것 같다. 아직 해외여행을 별로 못 가서 현지에서 맛본 건 적지만...일단 그 나라 사람이 운영하는, 혹은 그 나라 사람들이 먹고 "이거 찐임ㅇㅇ"이라고 인증(?)해 준 곳을 포함하면 대표적으로 한식, 일식, 그리고 중식 등이 있는 것 같다. 하여간 얘네 다 좋아함ㅇㅇ

서두가 길었는데 여튼 <노두가 중화요리>라는 곳에서 중식을 먹었다. 이름 기억 안 난다. 일단 마파두부랑...궁바우? 뭐시기. 여기서 먹은 건 아닌데 닭고기, 그리고 호박 혹은 오이랑 당근 등을 몽땅 사각형 모양으로 한 음식, 그리고 곱창 같은 거. 아, 그리고 토마토 계란탕? 이랑.

넷다 맛있기는 했는데 셋이 진짜 달았음. 지금까지 먹어본 중식 중에 가장 달았던 것 같다...토마토 계란은 원래 토마토 계란 맛이 강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나머지는 맛이 너무 세서 곱창 위주로 조졌던 것 같다. 곱창 특유의 기름진 맛이 있지만 엄청 단 맛보다는 낫더라.

일단 먹을 수 있는 건 슥삭.

여기는 훠궈가 있는 것 같더라. 사람만 더 있으면 넉넉히 먹겠지만 인원이...

다행스럽게도 메뉴는 다 이렇게 한국말도 적혀 있더라. 곳곳에 가격이 오른 흔적이 보인다...

참고로 장전역 이 쪽은 중화요리 골목인 것 같더라. 여기 말고도 일가인, 홍매사천요리 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쪽이 좀 더 맛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