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스시 뷔페집 추천! 부산 화명동 맛집 <쿠우쿠우> 후기!

월급을 탔다.

 

그렇다. 사실 이 문단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다.

그래서 모처럼 가족 외식을 하기로 했다. 물론 내가 내는 걸로. 이때서야 알았는데 동백전 카드는 부산 내에서 체크카드처럼 막 쓸 수 있다며? 진짜 외출을 거의 안 해서 엄청 모르고 살았잖아ㅎㅎ..ㅎㅎㅎ...

 

아무튼 이번에는 스시 뷔페에 갔다. 평일 점심은 무려 17,900원. 양이랑 맛 둘다 고려하면 상당히 가성비 좋은 것 같다. 나머지 시간대는 2만원 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메뉴도 좀더 다양하게 나온다는 말이 있더라.

수-북. 몇 개월 만에 먹는 스시라 제대로 눈 돌아갔다ㅋㅋㅋㅋ

맛있겠지롱ㅎㅎㅎ

총 3그릇을 먹었는데 사실 2그릇 째부터 배가 많이 불렀다. 1그릇도 꽤 많이 담기는 했지ㅎㅎ..

배부를까봐 일부러 롤은 안 먹었는데 그래도 배가 엄청 부르더라.

그래도 쿠우쿠우는 밥보다 스시가 길게 나와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역시 계란스시는 최고다ㅎㅎㅎ

 

예전처럼 많이 먹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다. 반대로 말하면 이게 살 뺄 기회일까? 과연...

아무튼 스시 양도 괜찮고 먹을 것도 많아서 평일 낮에 간다면 꽤 가성비라 느낄 수 있다. 물론 그냥 먹는 스시집보다야 맛이 떨어질 수 있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히 맛이 좋은 것 같다. 내가 많이 먹은 거 빼고는 아주 만족한다ㅎㅎㅎㅎ

아무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