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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리샤 콘웰 - 악의 경전 (Cause of Death - 일역 死因) 읽으며 -1

이제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책 포스팅을 할까 한다. 1권씩이 아니라 지금 내가 어느 정도 읽었는지와 같은ㅎㅎ 아주 성의 없을 수도 있다. 일단 국내판과 일본판을 번갈아 가면서 읽을 생각이라ㅎㅎㅎ

 

그러니까 매주 수요일마다 책 관련 포스팅. 그리고 가급적이면 1달에 1권 필독.

일본어판

약 2년 전에 일본에서 교환유학생 다닐 적에 주운 책이다. 독서량은 점점 떨어짐에도 책 욕심은 안 줄어서 일단 남이 버린 책이어도 읽을 만하면 줍는 편이다ㅎㅎ..이런 식으로 주워 놓고 안 읽은 책을 세면 거의 열 손가락을 넘는 것 같다.

 

여튼 이번 책은 퍼트리샤 콘웰의 '악의 경전(Cause of Death)'이다. 하지만 일본어판은 제목이 달라서 조금 찾는데 시간이 걸렸다. 제목이 '사인(死因)'이다. 풀면 '죽음의 원인' 정도가 된다. 이래서 영어도 잘 해야 하나 보다ㅎㅎㅎ 어쨌든 나라 간 번역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총 400여페이지 중에서 3일 동안 40페이지까지 읽었다. 하루에 독서량이 60분도 채 안 되는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는 않은 양? 인 것 같다.

 

내용은...잘 모르겠다ㅋㅋㅋㅋ 이 책이 '스카페타 시리즈'물이라는 것도 찾다가 알았다. 변명을 더하면, 일본어에다가 외래어 투성이라 이름이 정말 낯설게 보인다. 외래어는 기본적으로 다 가타카나니까 읽는데 눈 찌푸리면서 읽어서 더 그런 것 같다. 일단 주인공 같은 인간이 변호사 비스무리한 직업을 가지고 있고, 나름대로 자부심이 있는 것만 알겠다...

 

뭐 일단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