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

8월 버거킹 셋째주 할인 무진장 맛있던 기네스 스태커 와퍼랑 통새우 와퍼 주니어 후기...!

바다동녘 2021. 8. 20. 23:10

후, 와퍼를 먹었다. 그것도 기네스 스태커 와퍼로. 솔직히 스태커 와퍼랑 맛이 조금 다르겠지 싶었는데 아주 다르더라. 좋은 쪽으로.

우선은 이렇게. 이거 다 먹지는 않았고 통새우 하나는 남겨서 먹을 예정.

각각 양파랑 양상추를 추가했다. 아주 더벅더벅이었는데 맛있더라. 원본 통새우 만한 맛은 아니지만 아담하게 먹기 좋았음. 새우 맛도 잘 느껴지고.

그리고 대미의 기네스 스태커 와퍼. 비주얼이 엄청 이상했지만 이건 이동하면서 눌러진 거.

맛 정말 좋더라...기네스 빵이 크기가 원래 좀 비교적 작아 보이는 편인데 압축률이 좋은가 보다. 양은 역시 많았고 결정적으로 기네스 와퍼에 쓰는 갈색 소스가 치즈와 패티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준다. 스태커 와퍼가 진짜 살 찌는 맛있는 맛 그 자체라서 먹다 보면 물릴 정도로 느끼한데 기네스 빵이랑 갈색 소스가 잘 잡아주더라. 솔직히 원본 스태커 와퍼보다 더 맛있었음 나는.

게다가 빵이랑 소스만 바뀌어서 그런지 원본 스태커랑 비교해도 고작 200원 더 비싸다. 더 부드럽게 먹고 싶다면 기네스 스태커를 추천하지 않을 수가 없다ㅇㅇ 카톡 친구에 단품을 세트업 하는 쿠폰이 있는데 그거랑 같이 먹으면 딱일 듯?

 

기네스 스태커 와퍼...대신 9/12까지만 발매 된다고 하니...지난번 있던 스태커2 와퍼 1+1 같은 갓행사를 바랄 수 있지 않을까...! 제발..!!

 

 

근데 진짜 큰일이다. 이제 스태커2는 그냥 들어가는구나. 아무리 주니어 버거랑 같이 먹었다지만 한 끼에 버거 2개랑 감튀도 2인분 먹은 꼴인데 왜 조금만 배부른 거지...하...물론 오늘은 일어나기 전부터 배가 좀 많이 고프기는 했지만 그래도...어휴.